예수와 우리/예수와 안티예수

사형폐지

주방보조 2006. 11. 9. 00:46

  <제229호> 사형폐지를 왜 찬성하는가? 2001년 11월 09일
사형수와 이해관계가 있는 이에게 묻습니다.

사형제도에 대하여 찬성하십니까?

왜죠?
죽음으로서가 아니면 용서되지 않는 경우가 있기 때문입니다.

사형제도에 대하여 찬성하십니까?
아니요
왜죠?
죽음으로서는 도저히 용서되지 않는 경우가 있기 때문입니다.

일반인에게 묻습니다.

사형제도에 대하여 반대하십니까?
아니요
왜죠?
흉악한 범죄자를 위해서 게속 세금을 지급할 필요가 없다고 봐서죠

사형제도에 대하여 반대하십니까?

왜죠?
우리나라 사법제도가 얼마나 헛점이 많습니까? 엉터리판결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스도인에게 묻습니다.

사형제도를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반대합니다.
왜죠?
인간이 인간에게 생명을 거두는 것을 판결하는 것은 신성모독이기 때문입니다.

사형제도를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찬성합니다.
왜죠?
하나님께서 인간에게 법을 주실 때 죽일 수 있는 판결의 권위를 함께 주셨기 때문입니다.

...

한국 기독교 사형폐지운동 연합회..라는 곳에서
'인간 생명의 존엄성을 망각한 제도인 사형을 폐지하는 특별법을 제정하려는 것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는
성명을 냈습니다.

여러분은 이 성명에 대해 지지하십니까?

인간을 형무소에 평생 가둬두는 것은 인간 생명의 존엄성을 잘 보존하는 것입니까?

인간 생명의 존엄성은 도대체 뭡니까?

가르쳐 주십시오...저를...

 

 

11/10 Re:과연 예수는 존재했을까?---사형제도 찬성... 27
반갑습니다.
사형제도에 대해서는 님과같은 입장도 분명히 많은 지지를 받고 있음이 틀림없습니다.
성경도 일부 님의 견해를 지지합니다^^

예수 존재에 대하여는...여러가지 반론이 있습니다만
저는 누가복음 1:1-4을 진지하게 살펴보시길 권합니다.
원필

: 믿으신다는 분들에게 예전부터 묻고 싶었던 말입니다.,.
:
: 사형제도.... 전 찬성입니다.
: 인간을 인간이 심판할수없다고 했는데...
: 대부분 사형수들은 사람을 죽인자들 아닌가요?
: 그들은 이미 인간이길 포기했다고 볼수있져.
:
: 간혹 교도소의 인권을 존중해달라는 소리가 나오는데....다른이들에게 또는 그가족들에게 평생 잊을수없는 상처를 줬으면서 얼마나 좋은 환경을 요구하는지 이해할수없읍니다.
:
: 종교를 떠나서 나보다 못난,가난한,못배운사람들 무시해선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 하지만 범죄자들은 그런 저의 그런 생각에서 제외되는 인간들이져...
: 그들을 먹여주고 제워주고 입혀주는 세금이 아깝단 말입니다.....
:
: 그럼 모두 좋은 하루 되십시요....
kay

 

 

11/09 이런 놈은... 37
4억의 혼수도 적다하고
빚도 갚으라하며
가슴이 작다며 유방확대수술까지 받게하고 차도 고급승용차로 바꿔달라고 상습적으로 때리고...
난 잘못없다고 우겨대는
변호사부류...
사형시키고 싶습니다.

비록 사형에 대해서 분명히 좋아하지는 않지만...

그리고
그런 골빈 결혼을 좋아라...돈쳐바르면서 한 여자측도...덤으로 태장 백대쯤 치고
원필

 

11/09 ㅋㅋㅋ 딴 소리... 25
집 근처에 있는 글방에 가시면...
'기생수'라고 하는 일본 만화가 있을 것인데

함봐보세여... 잼나여...그림은 좀 구리지만..

인간은 동물을 잡아먹는데,
왜 동물은 인간을 잡아먹으면 안되나..
왜 인간은 인간을 잡아먹으면 안되나..
동물의 생명은 생명이 아닌가...
기생수가 잡아먹은 인간은 죽여도 되나..
여러 사람을 살리기 위하여 한두 사람은 죽어도 되나...
유샛다운앳더라이네스

 

11/09 저도 궁금합니다. 25
저도 며칠전에 사형제도 폐지에 대해 생각해 볼 기회가 있었습니다.
그런데, 찬성과 반대의 이유가 둘 다 참.. 각각 그럴듯하게 타당하더군요.
제 생각은 사형폐지 찬성쪽으로 약간 기울었습니다.
하지만, 징역 270년형... 이런것이 사형과 다를바가 무어냐는 생각도 들더군요.
차라리 어느 면에선 죽음을 원할지도 모른다는 생각..
물론, 사람마다 틀리기 때문에 평생을 감옥에서 썩더라도 삶을 택하려는 사람들도 있겠지요.

도대체 정답이 무얼까요..
전 워낙에 극단적으로 치닫는 것을 좋아하는 편은 아닙니다만..
가끔은 정말 때려죽여도 시원찮을 사람들을 볼때엔 또.. ^^;;;

요리왕님.. 간혹 제 뇌의 주름들이 팽팽히 긴장하는 것만 같은
그런 질문을 던지게 하시는군요.
아이 참..

잔느

 

 

11/09 아~ 사형제도... 30
사형제도는,
사회정의상 옳고 그름의 문제로 따지기에 앞서
생명 그자체의 존엄성에 대해선 인간으로서는 거둘 권한이 없다는 생각입니다.
죄질의 경중과는 별도로 말입니다.
억울한 경우와 가벼운 경우도 마찬가지란 얘깁니다.

사형제도 그 자체가 세상을 정의롭게 만들지 못하는 현실도 감안해서입니다.

예수님이시라면 어찌 하셨을까?........
분명 사형제도를 반대하셨을거란 생각이 듭니다.

그러니까 그 사람의 인격이나 행동에 따른 각종 죄와
생명과는 별개로 생각해야하고, 생명거둠에 대해선 권한이 없다는 얘기가 되겠습니다.

죽이고 싶다...죽여도 시원하지 않다..죽여도 싸다...와
그래서 죽인다라는 논리에는 모순이 없어 보이지만
하나님의 창조질서 원리에서는 모순에 앞서 권한의 문제라는 생각입니다.

그리고 이와는 별도로..
죽이는 문제도 있지만 죽이지 않으면 죽는 문제도 있지요.
전쟁에서 적을 죽여야 하나요? 말아야하나요?
안 죽이면 내가 죽고, 내가 안죽더라도 군법에 회부될테고...

전쟁에서 군인은 어쩔 수 없다는 생각입니다.
할수 있는거라곤 상대를 죽이면서 '천국에 가길 바란다...' 이 정도 아닐까요?


너구리

 

 

11/14 사형제도 반대. 12
사형이란 마지막 당하는 형벌이고 더 이상 돌이키거나, 재심을 할 수 없는 인간능력의 한계를 넘어버리는 제도다.
심판해서 사형의 형벌을 내리는자가 무슨 연유로든지 마음먹은대로 행동에 옮겼다면 그런 범죄를 범했을 수도 있을거다.즉 누구나 그런 범죄자가 되고도 남을 만한 생각을 몇번씩이라도 했을 거다. 마음속에 먹은 건 죄가 되지 않는다지만. 그런걸 행동에 옮기지 않은자가 실행한자를 심판해서 사형에 처한다?
사형은 계획된 살인이다. 사람죽이기를 계획적으로 이유없이 취미로 하는 사람이 있다면 이는 '정신감정'이 필요한 사람이고 정상적인 사람을 심판하는 잣대로 심판해선 않된다. 아무리 흉악범인도 사람이 사람을 사형시키는 것과 같은 방법으로 사람을 죽이지는 않는다.
사형이 무서워서 사형을 당할 범죄를 참고 저지르지 않는 사람은 없다고 본다. 그런걸 미리 살펴가며 죄를 짓는자는 없다.이는 계획적으로 저지르는 범죄이므로 이미 정신적결함이 있는자일것이다. 정신병자는 살인죄에 해당되지 않는다. 그러므로 사형의 대상이 될 수 없다.
궤변이라 할지도 모르나, 생각해 볼 일이다.그래서 사형제도 때문에 범죄가 줄어든다는 말은 성립이 되지 않는다.
아무리 큰죄값을 치루게 한다해도 죽이지는 말고 사회와 격리 시켜서 그들의 삶을 갖도록 해야 한다. 세금이 아깝다느니. 사형제도가 폐지되면 흉악범이 늘어난다느니 하는 말은 옳지 않다.
어찌 사람이 사람을 심판하여 감히 죽음에 이르게 할 궐리가 있단말인가! 신을 믿거나 아니거나 간에 그 권한은 인간에게 있지 않다, 사형은 계획살인의 또하나의 다른 표현이다.
박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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