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와 우리/30초 성경묵상

히브리서45

주방보조 2006. 9. 5. 10:17

히브리서45(12:14)

 

 

"모든 사람으로 더불어 화평함과 거룩함을 좇으라 이것이 없이는 아무도 주를 보지 못하리라"(12:14)

참 단호한 말씀입니다.

왜 평소에 이 말씀을 그냥 스쳐 지나갔을까요?
이 귀절이 두쪽으로 나뉘어 있어서였을까요?

화평과 거룩...이 두가지 중 하나라도 추구하기가 어려운데
이 두가지를 동시에 좇아야만 주를 뵈올 수 있다니
갑자기... 구원이 어렵게만 느껴집니다.

...

화평을 좇으려면...거룩이 울고
거룩을 좇으려면...화평이 달아나고...아닙니까?

믿지 않는 사람들과 말입니다.

...

그러나 이것 한가지 생각해 보면 ... 길이 보입니다.

진리란 꼭 피터지게 싸워서 가르치는 것이 아니라는 것...

자기 희생과 인내가 필요하다는 것...

자기 희생과 인내....라는 말 속에...화평과 거룩을 동시에 성취시키는 비결이 들어 있습니다.

...

십자가는...자기 희생과 인내라는 ... 원수된 인간들과의 화해를 이루고 거룩함을 온전히 하는...비결의 최고봉입니다.

모든 사람과 화평하고 거룩하라는 명령은

십자가의 도를 따르라는 것과 전혀 다른 말씀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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