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브리서44(12:9-13)
"무릇 징계가 당시에는 즐거워 보이지 않고 슬퍼보이나 후에 그로 말미암아 연달한 자에게는 의의 평강한 열매를 맺나니"(12:11)
징계가 사람마다 다 다르게 느껴집니다.
대부분의 사람은 어떤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자기 자신에게 주어지는
징계를 제일 큰 징계로 여기는 성향이 있습니다.
다른 사람의 팔이 떨어져 나가는 것보다는...내 손톱아래 박힌 가시가 더 고통스러운
것이니까 말입니다.
그래서
미숙하고 어릴 때 받는 징계는...슬프고 억울하고 분통이 터지는 것으로 인식됩니다.
그러나
그 징계를 잘 받아...내 아픔과 남의 아픔을 같은 수준으로 이해하고...거기 포함되어 있는 하나님 아버지의 사랑을
알게 되면
더 이상 슬프지도 억울하지도 분통이 터지지도 않게 됩니다.
거룩해진 눈으로 악한 이 세계를
살피며...인생들을 살피며...바른 길을 찾아 인도할 수 있게 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영적으로도 철이 드는 것은...징계를 잘
견디어 아버지의 사랑을 소화한 성도들의 몫입니다.
...
철듭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