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일서20(3:13-16)
"그가 우리를 위하여 목숨을 버리셨으니 우리가 이로써 사랑을 알고 우리도 형제들을 위하여 목숨을 버리는 것이 마땅하니라"(3:16)
형제를 미워하는 것은 살인하는 것입니다.
뒤집으면
형제를 사랑한다는 것은 형제를 살리는 일입니다.
예수께서 우리를 살리셨고
우리도 형제를 살려야 합니다.
그것이 사랑입니다.
...
그리고
그 사랑이란 것은
마음에 피어오르는 아스라한 상상이 아니라
목숨을 건 현실이어야 합니다.
어찌
희생없이 사랑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사랑하려면 희생이 따르는 경우도 있다...라는 말은
잘못된 것입니다.
사랑하려면 반드시 자기를 희생해야 한다!!!...이것이 맞는 말입니다.
왜냐하면
우리가 알게된 사랑의 근원이신 예수는
자신의 모든 것을 버리고 던져서...그 사랑을 우리에게 나타내셨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아는 오로지한 사랑이...예수와 같은 색깔의 사랑일진데
어찌 희생없이 이루어지는 안일한 사랑이 있을 수
있다는 말입니까?
...
자기를 버려...형제를 살림이 우리가운데...가득하다면
생명을 잃어버리는
영혼이 하나도 없을 것입니다. 서로 사랑함으로 서로를 생명으로 풍성하게 할 것이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