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신이가 학교에서
카네이션 다섯송이를 붙인 그 뒷장에
집에 있는 엄마아빠를 기억하며^^ 그린 그림인데
엄마와 아빠가 바뀌어 버렸습니다.
ㅋㅋㅋ
친구들이 그랬다는군요.
"너네 엄마 아빠는 거지냐?"
세상이 좋아졌나 봅니다.
이렇게 거지들도 행복한 얼굴을 하고 있으니^^
-
그림을 보면.. 그의 생각을 읽을 수 있다고 하죠... ㅎㅎ
답글
여러가지가 읽혀지는군요...
웃는 얼굴은 평소 화목한 가족 분위기..
얼굴 크기로 보아.. 교신이에게 엄마 아빠의 비중은 비슷하다고 보이고요..
그러나 순서로 보면 권력은 엄마에게 있다고 생각하는 듯하고요.. (ㅎㅎㅎ)
요즘 아이들은.. 거의 그럴 거에요.. 엄마 아빠의 순서를
교신이가 착각했다기 보다는.. 이 교안에 정한 순서가 잘못됐다고 보는게....
그리구 엄마에게 검은 안경이라니.. 자식 사랑에 눈먼 엄마를
눈치채고 있는 듯도 하고... (이거 순 돌팔이식 해석입니다. 하하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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