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와 우리/30초 성경묵상

시편77편

주방보조 2006. 4. 24. 01:45

시편77편

 

 

 

"주께서 영원히 버리실까, 다시는 은혜를 베풀지 아니하실까,
그 인자하심이 길이 다하였는가, 그 허락을 영구히 폐하셨는가,
하나님이 은혜베푸심을 잊었는가,노하심으로 그 긍휼을 막으셨는가 하였나이다(셀라)"(77:7-9)

아무리 믿음이 좋은 사람이라 할지라도
곤고함이 지겹도록 삶을 파고들면...낙망하기 마련입니다.

게다가
아무 이유없지 않고 ...우리의 죄가 기억나면...
그 낙망은 더욱 신속하고 예리하게 우리의 심장을 저며버립니다.

이 시편의 기자도 그랬던 것같습니다.

하나님의 외면을 참을 수가 없어서
같은 의미의 말을 여러번 반복하여...절규합니다.

어쩌란 말입니까...이렇게 외면하시면...정말 저를 버리신 것입니까?

...

그러나

하나님은 그런 하나님이 아니십니다.
하나님을 경험한 많은 믿음의 사람들이...그들의 삶을 하나님의 계시로 남겨놓았습니다.

하나님은 회개한 죄인을 외면하시는 분이 아니십니다.
하나님은 자기 자녀를 도외시하는 그런 분이 아니십니다.
하나님은 약속을 어기거나 뒤집는 분이 아니십니다.

믿음의 기록들은 분명히 그것을 말하여 주고 있습니다.

...

우리도 똑같이 그런 경험을 합니다.

마치 버림받아...내팽겨쳐진 것같은 낭패감...절망감...갑갑함...

그럴때...우리 하나님을 말하고 있는
믿음의 선진들의 이야기를 묵상하는 것은 매우 효과가 있습니다.

왜냐하면...나의 현실속에서 당장 볼 수 없는 ...

하나님의 진면목을 다시 새겨 볼 수 있게 되기 때문입니다.

 

그리하여

주의 말씀은 우리의 앞에 빛이 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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