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와 우리/예수와 안티예수

교회는 돈을 돌려주어야 합니다

주방보조 2006. 4. 21. 01:39

<제26호> 교회는 돈을 돌려주어야 합니다. 2001년 04월 21일
교회도 각기 많은 차이가 있어서 제가 말하려고 하는 일을 일괄적으로 시행할 수 없을 것입니다.

큰교회는 큰교회대로 여러가지 사업을 하느라 돈이 부족하고
작은 교회는 요즘의 여건에 비추어 결코 넉넉하지못할 것입니다.

교회의 재정을 사용하는 것을 보면
목사님을 비롯하여 직원들까지 받는 사례비와
교회건물이나 차량등을 운영하는 데 드는 비용과
선교사나 개척교회를 돕는데 그리고 가난한 사람들을
구제하는 데 지출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희안하게도 각 교회들은 공통적으로
"자기교회사람"에게 대단히 인색합니다.

오랫동안 교회를 열심히 섬기고 헌금도 많이 드린
성도가 사업이 망했습니다. 먹고사는 것이 힘이 듭니다. 누가 그를 도와 줍니까? 교회입니까? 아닙니다.
교회는 외면합니다. 교인들중의 어떤이가 개인적으로 도와주는 일은 있어도 교회는 아무런 실질적 도움을 주지 않습니다.

자기교인에게있어서는...교회는 받기만하고 주지않습니다.

이것은 분명히 잘못된 것입니다.

교회는 이렇게 어려움을 당하는 자기교인에 대하여 대책을 세워야 합니다.

멀리있는 양로원은 돌아보면서...가까이에 있는 성도의어려움은 외면하는 것은

사업을 위하여는 돈을 기부할 수 있지만
사랑을 위하여는 한푼도 내놓을 수 없다는 말과 방불합니다.

재정이 허락하는 한
그가 평소에 드리던 십일조만큼 만이라도 돌려줘야 합니다.
사업을 줄이고...건축을 못하는 한이 있더라도
가까이에서 고통받는 형제의 아픔을 외면하면 안됩니다.

사랑은 말로서 전달되는 것이 아니라
행함과 진실함에 있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가장 가까운 자기교회성도의 어려움도 외면하는 교회가 어찌...멀리있는이웃에게 사랑을 베풀수가 있단 말입니까?

오래된 이야기입니다만
크고 화려한 새교회건물의 상량식?을 하는날
그 교회집사는 월세를 내지 못하여 스스로의 목숨을 끊는...이런 비극이...있어서는 안됩니다.

'예수와 우리 > 예수와 안티예수'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정말 믿음이 문제입니다  (0) 2006.04.24
안락사 반대 이전에...  (0) 2006.04.22
부실교사의 퇴출...?  (0) 2006.04.20
집으로 가는 길...  (0) 2006.04.19
경계를 넘나드는 ... 자극들  (0) 2006.04.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