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와 우리/30초 성경묵상

사사기12장

주방보조 2006. 3. 16. 00:23

사사기12장

 

 

 

"에브라임 사람들이 모여 북으로 가서 입다에게 이르되 네가 암몬 자손과 싸우러 건너갈 때에 어찌하여 우리를 불러 너와 함께 가게 하지 아니하였느냐 우리가 반드시 불로 너와 네 집을 사르리라"(12:1)

시기심이라는 것은 인간을 참으로 가엾게 만듭니다.

자기보다 뛰어나고 훌륭한 사람에게 대한 시기심은 ... 자기 스스로를 망치고
자기보다 아랫 사람에 대한 시기심은...그 못난이를 몰락하게 만듭니다.

에브라임은 장자권을 가진 으뜸부족으로서의 오만함이 있었고
길르앗정도야 맘먹은대로 몰락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 자신했습니다.

그러나 입다는 용맹한 하나님이 세우신 사사이고보니...
결국 에브라임은 자기 스스로 멸망하려고 호랑이 입에 머리를 집어넣은 꼴이 되고 말았지요.

그러나
입다의 태도또한 마땅치 않습니다.

입다는 자신이 그들보다 더 강하다는 것을 분명히 알았습니다.
그들이 자신을 치려하면 그들 스스로 멸망할 꺼리밖에 안된다는 것을 알았을 것입니다.

그렇다면...조금 더 너그러웠어야 함이 당연하다 하겠습니다.

그들을 마치 원수를 치듯 발본색원하여 나룻턱에서 도망하는 자들까지 진멸한 것은...많이 지나쳤습니다.

...

입다의 살륙은 분명히...분노...였습니다.

...

시기심에 불타던 에브라임이나...분노로 잔혹해진 입다나...

바로 우리들 자신의 모습입니다.

...

거울삼아...시기와 분노에 지지 말아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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