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와 우리/30초 성경묵상

사사기11장

주방보조 2006. 3. 15. 01:40

사사기11장

 

 

 

 

"내가암몬자손에게서 평안히 돌아올 때에 누구든지 내집문에서 나와서 나를 영접하는 그는 여호와께 돌릴 것이니 내가 그를 번제로 드리겠나이다하니라"(11:31)

여호와께서 아브라함에게 이삭을 번제로 드리라고 명하신 일과
실제로 입다가 자기딸을 번제로 드린 일은
서로 상반되므로 전혀 연관성이 없습니다.
그 차이를 비교해서 보면 대략 다음과 같습니다.

하나님의 명령:입다 자신의 약속
아브라함의 말없는 순종:입다의 요란한 자기과시
시험:서원
알지못하고 당한 이삭:알고 나선 입다의 딸
하나님의 취소:입다의 실행
하나님의 축복:비극

입다의 딸에게...칭찬을 마지않을 수 없는 것은
그녀가 아비의 허물을 온몸으로 대신 막아섰다는 점입니다.

인신제사는 당시대에 이방세계에선 흔한 일이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 일을 기뻐하지 아니하심이 분명합니다.

입다의 딸은...입다에게 너무 큰 선을 행한 것뿐 아니라
이스라엘에 다시는...자식을 바쳐 여호와께 정성을 드리는 일을 하지 못하게 경계하는 기억할 일이 되었을 것입니다.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것은
"우리의 마음"이지...우리의 재물이나 몸이 아닙니다.

...

비록 자식을 드리는 일로서...복받기 위해 하나님께 서원하지는 않을지라도

돈을 드려서...복받기 위한 소재로 삼으려 하는 것은 마찬가지의 착각입니다.

...

입다가 딸만 잃어버리고 만 것처럼
돈만 잃어버리고 마는 것이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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