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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배란 무엇인가?
예배란 "프로스퀴네오"(worship)이며, 그 정확한 개념은 "존경을 나타내다" 혹은 "최상의 가치를 돌리다"라는 뜻입니다. 외국의 어떤 목사가 퀘이커 교도들이 참으로 신령하게 예배를 드린다는 말을 듣고 이를 견학하려고 찾아갔습니다. 그러나 아무리 기다려도 기도만 하고 예배를 시작하지 않고 있었습니다.
요한복음 4장을 보면, 사마리아 수가라는 곳의 우물가에서 예수님은 사마리아 여인과 다음과 같은 대화가 기록되어 있습니다.
"우리 조상들은 이 산에서 예배하였는데, 당신들의 말은 예배할 곳이 예루살렘에 있다 하더이다"(요4:20)
사마리아사람들은 예배의 장소를 그리심산에서 드려야만 하는 것으로 알았고, 예루살렘 사람들은 오직 성전에서만 예배를 드려야하는 것으로 알았으므로, 여인은 예수님께 예배의 장소에 대해서 질문한 것입니다.
"아버지께 참으로 예배하는 자들은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할 때가 오나니, 곧 이때라. 아버지께서는 이렇게 자기에게 예배하는 자들을 찾으시느니라. 하나님은 영이시니 예배하는 자가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할지니라"(요 4:23∼24)
하나님이 축복하신 그리심 산이 옳은가(신11:29) 혹은 선택한 장소, 예루살렘이 옳은가(신12:5)에 대해서 여인은 예수님께 물었습니다.
예배란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모든 것을 말합니다. 사마리아 여인이 예수그리스를 만났을 때에 그 여인이 그가 누구인가를 알았더라면, 이젠 신령과 진정의 참 예배를 드릴 때가 되었다는 주님의 말씀을 이해하여야만 했습니다. 즉 예배는 주일날에 교회에서 국한된 장소적, 시간적인 개념이 아니라, 우리의 전 삶 자체가 모두 예배가 된다는 것을 우리는 알아야만 합니다.
그렇다면, 우리가 늘 모여서 예배드리는 것이 진정한 예배가 아니라는 말인가요?
"하나님의 구하시는 제사는 상한 심령이라, 하나님이여 상하고 통회하는 마음을 주께서 멸시치 아니하시리라"(시51:17)
예배는 카톨릭의 미사와 같이 제사가 아닙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희생 제사는 온전한 것이었으므로 단 한번의 제사로 모든 것이 끝났습니다.(히7:27, 히10:18)
"오직 너희는 택하신 족속이요 왕 같은 제사장들이요, 거룩한 나라요 그의 소유된 백성이니 이는 너희를 어두운데서 불러 내어 그의 기이한 빛에 들어가게 하신 자의 아름다운 덕을 선전하게 하려 하심이라"(벧전2:9)
"그 아버지 하나님을 위하여 우리를 나라와 제사장으로 삼으신 그에게 영광과 능력이 세세토록 있기를 원하노라 아멘"(계1:6)
"저희로 우리 하나님 앞에서 나라와 제사장을 삼으셨으니 저희가 땅에서 왕 노릇하리로다 하더라"(계5: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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