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복음20장
"긴 옷을 입고 다니는 것을 원하며 시장에서 문안 받는 것과 회당의 상좌와 잔치의 상석을 좋아하는 서기관들을 삼가라
저희는 과부의
가산을 삼키며 외식으로 길게 기도하니 그 받는 판결이 더욱 중하리라 하시니라"(20:46-47)
타락한 종교가 나타내는 현상중
뚜렷한 것 하나는 성직자들의 모습입니다.
눈에 띄는 것을 즐기고...
사람들의 평판을 중요시 하고...
명예를 사모하며...
약한자들을 외면하고...
큰소리 펑펑 치며...
믿음대신 종교적 행위로 한몫보려는 자세를 나타냅니다.
작은 교회일 때는
성도들에게 비굴하기까지 하다가
교회가 커지면 언제 그런적이 있었는가 하는 식의 태도를 보입니다.
그런 자들을 주의 종이라고 섬기면 안됩니다.
주님 말씀대로 "삼가야"합니다.
...
시종일여한...
하나님을 향한 진실된 섬김...진리에 대한 열정...자신을 제어함...성도들과 하나됨...
이런 것이 올바른 지도자상이라 할
수 있을 만한 것이 아니겠습니까?
...
예수는
백성들의 바라던 화려한 메시야를 거절하고
시종일여한...하나님의 종으로...백성들에게 버림을 받으십니다.
...
그러나
심판은
백성들이 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하시는 것입니다.
아무리 인기 절정의 목사라 하더라도...하나님을 두려워 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