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세기19장
"그 밤에 그들이 아비에게 술을 마시우고 큰 딸이 들어가서 그 아비와 동침하니라 그러나 그 아비는 그 딸의 눕고 일어나는 것을 깨닫지
못하더라"(19:33)
이 비극적인 이야기는
아브라함의 조카 롯으로 부터 시작되는 두 민족의 기원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멸망의 불가운데서 겨우 구원은 받았으나
얼마나 부끄러운 일들이 꼬리를 물고 일어나는 지...
아내는 뒤를
돌아보다가 소금기둥이 되고
딸들은 아비를 속이고 부끄러운 일을 감행합니다.
왜?
저들이
하나님의
심판이 보여주는 그 엄청난 일들을 목격했음에도
그 하나님이 누구인지...하나님의 뜻이 무엇인지...알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
이 롯의 가족이 보여주는 일련의 사건들은
구원받은 그리스도인중에...하나님의 뜻을 제대로
헤아리지 못한채
세속주의속에서 살아가는 이들이 당할 ... 부끄러운 일들의 표상입니다.
...
우리는 이렇게
밖에 할 수 없었다...하면서
자기를 합리화하고
씻을 수 없는 수치를 스스로 자초하는 것...말입니다.
...
하나님이 어떤 분인지 아는 삶...
생활이...구원받아야 합니다.
그래야 부끄러움을 당하지 않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