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텔 [예수클럽] 이인규님 글) |
1. 요셉 스미스 2세에 의하여 번역된 몰몬경은 "땅 위의 모든 책 중에서 가장 바른 책"이라고 하며, 계시를 받아 번역한 것이라고 주장하였는데, 1830년 초판에서 시작하여 현대판에 이르기까지 4,000번이나 문구를 개정하였다. 계시를 받은 것을 다르게 개정할 수 있는가? 계시가 잘못되어 틀렸다는 뜻인가?
2. 히브리어를 영어로 번역하였다고 하는 몰몬경을 보면, 킹제임스 영어성경과 문장구조와 단어 하나까지 동일한 경우가 매우 많다. 어떤 경우에는 영국에서 1600년도에 사용되었던 영어고어체 단어가 19세기에 번역된 몰몬경에 그대로 발견된다.
3. 굳이 황금판에 기록되었다고 하는 신비감을 조성시키는 것도 우습다. 요셉스미스가 몰몬경이 기록된 황금판을 본 것에 대해서 몰몬교는 세 명의 증인이 있다고 주장한다. 물론 그 황금판은 하늘로 올라가서 없다고 주장한다. 다음의 내용은 그 증언이다.
"이 몰몬경을 맞이할 모든 나라와 족속과 방언의 민족과 백성들에게 전하고자 하노니, 우리는 아버지 하나님과 주 예수 그리스도의 자비하심으로 하여 니파이 백성들과 이들의 형제인 레이맨 백성들, 그리고 이미 널리 알려진 바 저 바벨탑으로부터 온 야렛 백성들의 기사가 기록된 금판을 보았노라. 또한 우리가 금판의 기록이 하나님의 은사로 인하여 번역되었음을 아는 것은 이를 주의 음성이 우리에게 전하여 주신 때문이요, 그리하여 우리는 이 책이 진실한 것임을 아노라. 우리가 이제 증언하거니와 우리는 금판 위에 새겨진 기록을 보았으니 인간의 힘에 의해서가 아니요 하나님의 권세로 인하여 금판이 우리에게 보여진 것이니라. <하나님의 천사가 하늘로부터 금판을 갖고 하강하여 우리에게 보여 주신고로> 우리가 금판과 아울러 그위에 새겨진 기사를 보게 되었음을 엄숙히 공포하노라. 또한 우리가 이를 보고 참된 것임을 앎은 아버지 하나님과 우리의 주 예수 그리스도의 자비하심에 의한 것이요 진실로 우리의 눈은 황홀하였도다." - 올리버 카우드리, 데이비드 휘트머, 마틴 해리스 -
요셉스미스는 천사가 나타나 계시를 세 번이나 주어, 땅에서 황금판을 파내었다고 말하였는데, 왜 세 목격자라고 하는 사람들은 하늘의 천사가 하늘로부터 금판을 갖고 하강하여 자신들에게 보여 주었다고 말하고 있을까? 더욱이 흥미로운 것은 세 목격자는 모두 몰몬교로부터 파문을 당한다는 것이다.
4. TIME誌 1985년 5월 20일자 종교란의 기사 - 현대종교에서 인용 1985년 타임지는 몰몬교가 이솝우화나 신화같은 이야기에서 비롯된 꾸민 이야기라는 증거를 제시하였다. 몰몬경이 출판된지 7개월 째에 쓰여진 것으로 추정되는 헤리스의 편지는 몰몬경의 발견 당시의 요셉스미스의 말을 다음과 같이 기록하고 있다.
"나는 그것이 매력이 있어 보여 취했다. 늙은 영이 금을 파라고 했고, 다음날 그것을 파서 가질 때 그 늙은 영은 구덩이 밑바닥에 하얀 요정으로부터 자신을 변신하여 나를 세 번 때렸다"
하나님으로부터의 어떤 천사에 대한 언급이 전혀 없으며 늙은 영, 하얀 요정이 등장한다.
또한 '보화발굴'은 제2의 논쟁의 대상이 된 편지에서도 나타나고 있다. 1825년 스미스에 의해서 쓰여진 편지가 말일 성도의 실행회장인 고르돈 힝클리에 의해 공개되었는데, 그가 전에는 그 문서를 가지고 있었다는 사실을 극구 부인했었다.
5. 그 밖의 의문점 1) 성경과 몰몬경은 내용상 분명히 다르며, 그것은 상호보완이 아니라 상호모순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