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와 우리/성경에 대하여

학원강사에게 한 강의^^

주방보조 2003. 11. 26. 00:12
중학생이 약 50명정도 다니는 영어 전문?학원의 강사를 제가 좀 압니다.

강의 준비가 어렵다느니...아이들이 형편없다느니...월급이 오를 가능성이 별로 없어 속상하다느니...원장은 붙드는데 그만둘까 싶다는 둥...하는 이야기를 듣고

제가 한바탕 강의를 펼쳤다는 거 아닙니까?

뭐 별다른 것은 아니고
소위 쪽집게 강사들이 한다는 수법을 들려주었지요.

'어중이 떠중이 50명 데리고 있어봐야 학원에 이익될 것 별로 없다. 10명만 남더라도 소수 정예로 뽑아서 가르쳐야 한다.
이름난 유명강사라는 사람들이 하는 가장 중요한 일은 학생선벌이다. 전교1%안에 드는 아이만 맡아서 가르친단말이지. 조금이라도 떨어지는 아이들은 천만금을 준다해도 안받쥐(믿거나 말거나)...
그러니 그 강사에게 배우는 아이들은 명문대에 진학할 수 밖에 없고...그 강사는 더욱더 성가를 올릴 수 밖에 없다. 돈벌이는 해가 갈수록 더욱 잘되고
그러니 네 학원에서도...당장은 손해가 되더라도...전교석차 10%안에 드는 아이들만 뽑아라.
우리네 단순한 아줌마들 입소문이...금방 효력을 나타낼테니...'

물론
차 한잔하면서...농담으로 건넨 소리입니다.

그녀석이...원장도 아니고...그 학원에 목매고 사는 그런 처지도 아니고...

더더군다나
이 세상에...제가 제시하는 제대로된(^^ㅋㅋㅋ)... 말을 듣고 그대로 하는 사람을 본적이라곤 없으므로^^

...

그 이야기를 하고나서

갑자기...그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주일 예배후에 나눴던 잡담이었기 때문이었겠죠.

교회도...이제는 사람을 선발하는게 어떨까하는...^^

들어가려면 시험도 치고하면
거기 들어간 사람들은 제대로 신앙생활 번듯하게 할테고
소문이 꼬리를 물고
교회들어가고 싶어서...안달이 나게 만드는...^^

음...그러니까
모든 교회문을 다 닫고...대형교회들은 다 팔아버리고...교인들을 다 내보낸 뒤...교회 공동기금으로 모아놓은 뒤

각 지역마다 딱 하나의 교회로...500명정도의 규모로 해볼까요?^^...시작해서

시험에 통과하는 사람이 늘어나는만큼만...500명 단위의 교회수를 공동기금에서 출자하여 하나씩 더 세워나가는...

와...이거 땅값내리는 데도 일조할것이고...괜찮은 생각이죠?

...

미쳤냐구요?

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