쩜쩜쩜/잡문

가족...

주방보조 2022. 12. 7. 22:53

부부가 기초가 되어 이루어지는 가정은 그녕 저절로 괜찮게 되는 것이 아니다.
함께 노력해서 이루어나가는 것이다.
대화, 타협, 인내, 기다림, 성장통, 깨달음, 하나하나 배워가며 쌓여지는 내공의 힘으로 굳세어지고 높아져 가는 것이다.
서로 노력하기응 포기하면, 어느 정도의 한계가 지나고 나선 급속하게 무너져내린다. 포기의 핑계는 많다. 그러나 증상은 딱 한 가지다.
대화의 단절이다.
그래서 대화를 끊는 사람이 파괴자다. 어느 한쪽일 수도 있고 쌍방 모두일 수도 있다.
해지기전까지 화를 풀어야 하고...그러지 않으면 마귀의 밥이 되어버릴테니까...
예배하기 전에 화해부터 해야 한다.
그리고
듣기는 속히하고 말하기는 더디하는 대화를 재개해야 한다.
부부뿐 아니라 모든 가족이란 이름으로 이루어진 집합체가 다 그렇다.
하나님의 가족으로써도 그렇다.
회개란 하나님과 다시 대화를 시작하는 일이다.
주 예수의 이름은 우리에게 하나님과 대화할 열쇠로서 주어진 복된 이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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