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비를 저주하며 어미를 축복하지 아니하는 무리가 있느니라"(30:11)
아굴은 네가지 인간들을 적시하여 놓았습니다.
첫째는 부모를 괴롭히는 자식들이고
둘째는 위선자들이고
세째는 오만한 자들이고
네째는 갑질하는 자들입니다.
"이런 무리가 있느니라"고 하고 더 이상 가타부타 설명을 붙이지 않았습니다.
아마 너무나 당연히 저들의 약함과 그 결말을 아는 것이기 때문일 것입니다.
이 네 종류의 무리를 무엇이라고 부르면 될까요?
하나님이 미워하시는 자들이며 인간의 본분을 잊은 자들이며 생존의 의미를 모르는 자들인데 말입니다.
게다가 이들은 "무리"(NIV- THOSE WHO, KJV-A GENERATION)입니다. 무리는 자기들끼리 생각과 행동을 공유하는 자들이며 그 무리 안에서 그들은 자기들의 행위를 변호하고 합리화 하여, 잘못을 오히려 덕목으로 인식하는 오류를 범합니다.
함께 타락하고 더러워져서 자신들이 저지르는 짓을 끼리끼리 선하다고 여기는 무리,
우리들이 적지않게 알고 있는 이들입니다.
"집단이기주의"의 형태로 악을 당당하게 행하는 것이 이 무리들의 특징입니다.
부모의 것을 약탈하고 그들을 괴롭히면서 그것을 자녀들의 권리라고 주장하는 자들
남에겐 가을서리같이 잔혹하고 자신에겐 봄바람같이 따사로운 내로남불하는 위선자들
자신들의 행동은 무조건 옳고 자신들의 위치는 무조건 으뜸이라고 여기는 진영주의자들
패거리의 이익을 위하여 특권을 만들고 무력한 약자들을 핍박함에 부끄러움이 없는 권력자들
...
악한 세대엔 이런 자들이 더욱 날뛰는 법입니다.
그들로부터 돌아서야 합니다.
"너는 이것을 알라 말세에 고통하는 때가 이르러
사람들이 자기를 사랑하며 돈을 사랑하며 자랑하며 교만하며 비방하며 부모를 거역하며 감사하지 아니하며 거룩하지 아니하며
무정하며 원통함을 풀지 아니하며 모함하며 절제하지 못하며 사나우며 선한 것을 좋아하지 아니하며
배신하며 조급하며 자만하며 쾌락을 사랑하기를 하나님 사랑하는 것보다 더하며
경건의 모양은 있으나 경건의 능력은 부인하니 이같은 자들에게서 네가 돌아서라"(딤후 3:1-5)
'예수와 우리 > 30초 성경묵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 잠언 482(30:17) (1) | 2022.08.11 |
|---|---|
| 잠언481(30:15-16) (1) | 2022.08.08 |
| 잠언 479(30:10) (1) | 2022.08.05 |
| 잠언 478(30:7-9) (0) | 2022.08.01 |
| 잠언 477(30:5-6) (0) | 2022.07.3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