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와 우리/30초 성경묵상

에베소서17(6:18-24)

주방보조 2021. 11. 21. 02:41

"모든 기도와 간구로 하되 무시로 성령 안에서 기도하고 이를 위하여 깨어 구하기를 항상 힘쓰며 여러 성도를 위하여 구하고

또 나를 위하여 구할 것은 내게 말씀을 주사 나로 입을 벌려 복음의 비밀을 담대히 알리게 하옵소서 할 것이니

이 일을 위하여 내가 쇠사슬에 매인 사신이 된 것은 나로 이 일에 당연히 할 말을 담대히 하게 하려 하심이니라"(18-20)

 

하나님의 전신갑주로 물론 부족한 것이 없습니다. 그것으로 충분히 마귀의 간계를 대적하고 승리를 쟁취할 수 있습니다.

만일 우리가 하나님의 전신갑주로 완전무결한 무장을 갖추었다면 말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여러모로 연약한 존재입니다.

허리끈이 풀어지기도 하고 신발이 벗겨지기도 하며 방패나 투구를 잊어버리기도 합니다. 어떤 경우엔 칼을 놓쳐버리기도 합니다.

나아가 우리 중 몇 몇은 갑주를 제대로 갖추어도 또 다른 몇 몇은 그냥 비무장 상태일 수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에겐 반드시 필요한 것이 있습니다. 그것은 하나님의 도우심입니다.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이끌어 주고 도와주는 이가 없으면 이 세상에서 마귀와의 싸움을 제대로 수행해 낼 수 없습니다. 우리는 빈틈 투성이이고 마귀는 간교하기가 으뜸이기 때문입니다.

 

주님은 그런 우리의 사정을 아시므로

우리에게 언제든지 사용할 수 있는 '마스터키'를 주셨습니다. 

예수의 이름으로 기도하는 것과 우리를 도우시는 보혜사 성령입니다. 

바울은 "성령 안에서 기도"라고 이 마스터 키의 특징을 간단하게 정리하였습니다. 

성령안에서 기도란

성령의 이끄시고 도우시는 가운데 우리의 구할 것을 아버지 하나님께 아뢰는 것입니다.

기도 없이는, 다른 말로 표현하자면 하나님의 도움 없이는 

우리의 전신갑주는 언제나 부족하고 연약합니다. 

기도로, 즉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말미암아 우리의 전신갑주는 비로서 쓸모있게 완벽해지는 것입니다. 

 

천하의 복음전도자 바울이라 할지라도

기도없이는 앞으로 전진하기 어려움을 잘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에베소 성도들에게 기도를 명하고 또한 자기를 위하여 기도하기를 부탁하고 있는 것입니다.

 

우리가 입은 하나님의 전신갑주는

기도와 간구를 통한 하나님의 도우심이 임함으로서 마귀를 능히 대적하여 승리를 이루어 낼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기도해야 합니다. 깨어 항상 기도해야 합니다. 

'예수와 우리 > 30초 성경묵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신명기 2장  (0) 2021.12.08
신명기 1장  (0) 2021.12.07
에베소서16(6:13-17)  (0) 2021.11.18
에베소서15(6:10-12)  (0) 2021.11.11
에베소서14(6:5-9)  (0) 2021.11.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