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하나님의 공의로운 심판의 표요 너희로 하여금 하나님 나라에 합당한 자로 여기심을 얻게 하려 함이니 그 나라를 위하여 너희가 또한 고난을 받느니라"(1:5)
고난이 없으면
그냥 보통의 인생도 발전이 더디며 어떤 이들에겐 퇴보의 빌미가 됩니다.
그래서 '젊어서 고생은 사서도 한다', '고생 끝에 낙'. 과 같은 속담도 우리가 알고 있고
프랑스의 한 속담은 '역경은 인간을 낳고 , 행운은 괴물을 낳는다'라고 말하고 있다 하니
인생에서 고난은 시편119편 71절의 말씀처럼 "고난 당한 것이 내게 유익이라"함과 같음은 불문가지의 일이라 할 것입니다.
더 나아가
보통의 인생을 넘어 하나님의 자녀로서의 삶을 사는 그리스도인들에게 고난이란 너무나 필수적인 것이라서 이 세상이 주는 고난이 만약 없다면 과연 내가 하나님의 나라를 위하여 살고 있는지에 대하여 의심해 보아야 할 정도의 문제가 될 수 있는 것입니다.
만약 하나님의 자녀로서 하나님의 나라에 합당한 자로 살아간다면, 이 세상의 가치와 이 세상의 풍조와 충돌할 수밖에 없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이 세상과 아무 갈등없이 충돌없이 너무나 잘 조화를 이루며 돌아간다면 그것은 비록 영은 구원받은 자일지 모르나 그의 삶은 구원과 거리가 멀 수 있습니다.
고난은
하나님께서 죄인인 우리 안류에게 주시는 쓴 약과 같은 것입니다. 피하면 병이 깊어질 뿐입니다.
고난은
하나님께서 구원받은 하나님의 사람들에게는 더욱 크고 깊게 제공하는 연단의 훈련장입니다. 거기서 도망치면 하나님의 맡기시는 일을 감당 할 수 없고 그러므로 하나님께 상을 받지 못하는 것입니다.
맹자는 이러한 하나님의 특별히 주시는 고난에 대하여 이렇게 설명하였습니다.
>>"하늘이 장차 그 사람에게 큰 사명을 주려 할 때는
반드시 먼저 그의 마음과 뜻을 흔들어 고통스럽게 하고,
그 힘줄과 뼈를 굶주리게 하여 궁핍하게 만들어
그가 하고자 하는 일을 흔들고 어지럽게 하나니
그것은 타고난 작고 못난 성품을 인내로써 담금질을 하여
하늘의 사명을 능히 감당할 만하도록
그 기국과 역량을 키워주기 위함이다."
天將降大任於是人也(천장강대임어시인야)인데 必先苦其心志(필선고기심지)하며 勞其筋骨(노기근골)하며 餓其體膚(아기체부)하며
空乏其身(공핍기신)하야 行拂亂其所爲(행불란기소위)하나니 所以動心忍性(소이동심인성)하야 曾益其所不能(증익기소불능)이니라 -맹자 고자 장구 하 (告子 章句 下) 중에서.-
하나님의 뜻이 택함을 받은 자들의 고난과 관련하여 이보다 더 선명할 것을 우리가 각오하지 않는다면 어찌 그리스도의 뒤를 따르는 자라 할 수 있겠습니까?
...
이에 현저하게 미치지 못하는 스스로를 바라보면, 오직 부끄러울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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