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와 우리/30초 성경묵상

잠언425(28:4)

주방보조 2021. 1. 4. 07:28

"율법을 버린 자는 악인을 칭찬하나 율법을 지키는 자는 악인을 대적하느니라"(28:4)

 

그리스도인은 복음이라는 기준을 몸에 새긴 사람이어야 합니다.

그  기준에 따라 

예수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네면 네, 아니면 아니라고 분명하게 말 할 수 있어야 합니다.

껍데기는 그리스도인인데 알맹이는 전혀 그리스도와 상관없는 사람의 특징은

그 마음이 정한 것이 견고하지 않은 것입니다.

자기 이익을 따라 옳은 것을 그르다고 하거나

자기 진영을 따라 그른 것을 옳다하는 자들은 진정한 그리스도인과 거리가 먼 사람들입니다. 

게다가 그렇게 해 놓고 부끄러움조차 모르고 합리화에만 급급하다면 자칭 그리스도인에 불과하다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우리나라는

남북으로 갈라진 것 뿐 아니라

예전부터 지역감정이 첨예하게 동과 서로 나뉘어 깊은 고랑을 이루었으며

이젠 남녀문제와 좌우진영문제 빈부격차문제 그리고 노소간의 세대갈등까지 

이리 나뉘고 저리 찢기고 있는 중입니다. 

그래서 자기가 속한 지역사람이면 무조건 찍고, 남녀간의 댓글전쟁도 참으로 장난이 아니며

자기 진영 사람의 재판 결과까지 왜곡 비난하는 일이 비일비재합니다. 

 

이런 가운데

대한민국의 그리스도인의 위치는 복음의 저울 정 중앙에 서 있어야 하는 것입니다. 

좌로도 우로도 치우치지 않고

복음이 가르치는 기준에 어긋나면 제 아무리 동향에 같은 진영이기까지 하더라도 '틀렸다'고 외칠 줄 아는 사람이어야 합니다.

혹 내 편이라고 악한 자를 변명하고 옹호하며 탓을 남에게 돌려 그를 비난하셨습니까? 

회개해야 합니다.

 

복음을 가진 사람은 사람을 두려워 하지 않습니다.

오직 진리와 함께 하며 하나님만을 두려워 합니다.  

 

'예수와 우리 > 30초 성경묵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잠언427(28:6)  (0) 2021.01.09
잠언426(28:5)  (0) 2021.01.08
잠언424(28:3)  (0) 2020.12.30
잠언423(28:2)  (0) 2020.12.29
잠언422(28:1)  (0) 2020.12.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