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와 우리/30초 성경묵상

디모데후서9(4:6-8)

주방보조 2020. 4. 25. 08:08
"이제 후로는 나를 위하여 의의 면류관이 예비되었으므로 주 곧 의로우신 재판장이 그 날에 내게 주실 것이니 내게만 아니라 주의 나타나심을 사모하는 모든 자에게니라"(4:8)

그리스도인들은 특별히 죽음에 대한 우리의 태도에 대하여 생각을 많이 해야 합니다.

왜냐하면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죽음이 끝이 아님을 믿는 사람들이기 때문입니다. 

죽음이 두려워 전전긍긍하는 것은 

인간적인 모습일 수는 있으나, 그래서 그리 부끄러울 일도 아니지만, 그리스도인들은 그것을 넘어서야 합니다.

부활의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에게 사망의 권세가 끝났음을 보여주셨고

우리의 소망이 이땅에 있지 아니하고 하늘에 있음은 믿음을 가진 자라면 누구나 알고 있는 것입니다. 

이 땅의 삶이란

어쩌면 저 하늘의 영원한 삶의 준비에 해당하는 것

모세의 기도(시90편)에 나오는 말씀처럼

하나님의 인자하심이 없다면

티끌로 돌아갈 수고와 슬픔뿐인 인생입니다.

그러나 그 모든 수고와 슿픔이 끝나면 하나님은 우리의 눈물을 닦아주시고 영원한 영광으로 우리를 인도하실 것입니다. 

이것이 모든 그리스도인들의 믿음안에 들어 있는 내용입니다.  


주어진 인생에 최선을 다하고 

죽음 앞에서 그 후 이루어질 하나님의 상급을 바라는 바울의 확신은

지금 살아있는, 그러므로 죽을 수밖에 없는 우리 모두에게 명정(明淨)한 지침이 되는 것입니다. 

바울처럼 위대한 인생이 못되어

비루하고 부끄러운 구원의 대상이라 할지라도 

죽음 앞에서 죽음 너머에 있는 하나님의 영광을 사모하는 것은 모든 믿는 자들의 특권이라 할 것입니다. 


세월은 살보다 빠르게 흘러가는데

주님 앞에서 의의 면류관을 받도록 힘 써 일할 

하루하루 남은 시간들은 점점 더 귀해져 갑니다.

세월을 아끼라...그래서 천국을 바라는 자는 누구보다 더 삶에 충실할 수밖에 없는 것이리라 생각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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