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이 자기를 사랑하고 돈을 사랑하는 말세의 고통하는 시대에 대해서입니다.
그때가 되면
사람들은 복음을 들을 귀를 잃어버리게 될 것입니다.
바른 교훈보다는 자기의 사욕을 충족시키는 선생들에게 귀를 기울일 것이고
진리보다는 허탄한 이야기에 열광할 것입니다.
십자가와 고난이 사라진 설교가 온갖 신기한 간증과 열광하는 군중과 더불어 성령충만으로 포장될 것입니다.
말씀을 전하는 것이 그 사명인 목사들이 부동산투기꾼이 되고 기업의 최고경영자처럼 될 것이며 하나님의 일이 그들의 가업이 되어 대를 이을 것입니다.
무리들은 목사의 학벌과 경력에 놀라며 예배당 건물에 입을 딱 벌리고 현란한 말솜씨에 미혹당하며 압도하는 음악에 정신줄을 잃어버릴 것입니다.
그 때가 이미 이르렀고, 우리는 눈과 귀로 그 시대를 보고 듣고 있습니다.
이에 대한 특단의 대책은 있습니까?
없습니다.
오직 근신하며 고난을 감수하고 복음을 전파하는 것 외에는 없습니다.
그러므로
디모데에게
바울이 결론적으로 강하게 강조하고 엄히 명하는 것은
"말씀을 전파하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사람은
때를 얻든지 못얻든지, 평안하든지 고난가운데 있든지, 오직 할 일은 말씀을 전파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디모데 같은 목사님에게는 더욱 그렇고
우리 그리스도인이라 불리는 모든 이들에게도 이 일은 평생 잊지 말고 경계하며 해나가야할 일입니다.
듣든지 듣지 않든지
고난의 십자가를 지신 예수 그리스도를 따라
부활의 영광이 있는 그날을 소망하며
주의 말씀을 전하는 것
이것이 바울이 사랑하는 디모데에게 한 마지막 거룩한 명령이며
또한 우리에게 성령께서 간절히 당부하시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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