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와 우리/30초 성경묵상

이사야121(45:1-7)

주방보조 2020. 1. 21. 02:40
"나 여호와는 나의 기름 받은 고레스의 오른손을 잡고 열국으로 그 앞에 항복하게 하며 열왕의 허리를 풀며 성 문을 그 앞에 열어서 닫지 못하게 하리라 내가 고레스에게 이르기를 
내가 네 앞서 가서 험한 곳을 평탄케 하며 놋 문을 쳐서 부수며 쇠빗장을 꺾고 
네게 흑암 중의 보화와 은밀한 곳에 숨은 재물을 주어서 너로 너를 지명하여 부른 자가 나 여호와 이스라엘의 하나님인줄 알게 하리라"(45:1-3)

하나님은 이스라엘의 하나님이십니다.

그러나

또한 이스라엘이 아닌 나라의 하나님도 되십니다.

이스라엘은 그들을 통하여 하실 전 우주적 일이 있으므로 특별히 부르신 나라이고

또한 다른 나라들도 하나님이 불러 세우신 나라들입니다. 


그러므로 바사의 왕 고레스(고레스 1세의 손자 고레스2세로 추정됨)를 '나의 기름받은 고레스'라고 부르심에 주저함이 없습니다. 

하나님은 고레스의 하나님이시므로 그의 오른손을 잡고 승리하게 하셨습니다. 

실제로 고레스 2세의 비문에는 바벨론성이 그에게 저항없이 성문을 열어 항복했음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를 통하여 하나님은 당신이 원하시고 뜻하시는 바를 이루십니다.


...


하나님은 나의 하나님이십니다.

그러나 또한 너의 하나님이시기도 하며 그와 그녀의 하나님이시기도 합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사랑하시지만 우리가 아닌 다른이들 또한 사랑하십니다.

나아가 유감스럽게도

우리에게 원수된 자들에게도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은 선인과 악인에게 햇빛과 비를 골고루 주시는 분입니다. 왜냐하면 선인의 하나님이시면서 또한 악인의 하나님이시기도 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모든 인간의 하나님이시며 또한 모든 피조물들의 하나님이십니다. 


이스라엘의 하나님은 고레스의 하나님이십니다.

믿는 자들의 하나님은 믿지 않는 자들에게도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이 나의 하나님이심을 아는 자는 복이 있고, 그것을 모르는 자는 하나님께 돌릴 영광을 스스로 취하는 어리석음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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