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곧 나는 나를 위하여 네 허물을 도말하는 자니 네 죄를 기억지 아니하리라"(43:25)
하나님은
스스로 존재하시는 분이시며, 스스로 결정하시는 분이십니다.
택하신 백성을 사랑하시기로 결정하시고
그들이 회개하기만 하면
그들의 허물을 덮으시고
그들의 죄를 기억조차 하지 않으십니다.
그러나
그 백성이 얼마나 악한지
하나님의 부르심과 인내와 자비로우심을 깡그리 무위로 돌려버립니다.
불러도 불러도 돌아보지 아니하고
기다려도 기다려도 돌아오지 않습니다.
돌아오기만 하면 무한의 사랑을 부어주리라 결심하시는 사랑하시는 분의 마음을 생각하지 않습니다.
도무지 회개를 모르는 자들입니다.
하나님이 하실 수 있는 일은
매를 들어 치시는 것입니다.
수치와 저주와 눈물이 그들의 몫이 되어버렸습니다.
사랑하는 자의 사랑을 배반하고 돌아서지 않는 자들의 결말입니다.
...
하나님은 사랑이십니다.
그러나 회개하지 않는 자에게 그 사랑은 슬프 애가(哀歌) 로 남을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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