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곱아 너를 창조 하신 여호와께서 이제 말씀하시느니라 이스라엘아 너를 조성하신 자가 이제 말씀하시느니라 너는 두려워 말라 내가 너를 구속하였고 내가 너를 지명하여 불렀나니 너는 내 것이라"(43:1)
'너는 내 것이라'
이 말씀은 짧지만 참으로 강력합니다.
그 어떤 사랑의 언어보다 강력하게 사랑하는 자의 책임지려는 의지를 느낄 수 있게 해 주는 말씀입니다.
네가 어디로 가든지 너는 내 것이다.
네가 어떤 상황에 처하든지 너는 내 것이다.
네가 나를 버리고 배신할지라도 너는 내 것이다.
네가 벌을 받아 뿔뿔이 흩어져 있을지라도 너는 내 것이다.
그러므로
네가 가는 곳엔 내가 항상 함께하고
네가 당하는 어려움을 함께 겪고
너를 사랑하되 끝까지 사랑하고
너를 외롭게 버려두지 않을 것이다.
...
하나님은 비장한 연인입니다.
공의로 사랑하는 자를 반드시 심판해야만 하는 연인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은 한 번 사랑하면 끝까지 책임지시는 연인이십니다.
그러므로
사랑하는 이가 죄에서 돌아서기만 하면 다시 사랑하실 수 있음으로 기뻐하시는 속없는 연인입니다.
과거를 묻지 않습니다.
지금 그의 얼굴을 마주 볼 수 있는 것만으로도 너무나 행복해 하십니다.
우리에겐
이 속절없이 기다리시는 사랑이신 주님이 소망이고 위로이고 구원입니다.
"너는 내 것이라"
이 주님의 음성을 마음속으로 날마다 새겨 듣는 사람이 복 있는 사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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