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와 우리/30초 성경묵상

이사야112(42:14-17)

주방보조 2019. 12. 14. 08:10
"내가 소경을 그들의 알지 못하는 길로 이끌며 그들의 알지 못하는 첩경으로 인도하며 흑암으로 그 앞에 광명이 되게 하며 굽은데를 곧게 할 것이라 내가 이 일을 행하여 그들을 버리지 아니하리니 
조각한 우상을 의뢰하며 부어 만든 우상을 향하여 너희는 우리의 신이라 하는 자는 물리침을 받아 크게 수치를 당하리라"(42:16-17)

차라리 소경이 낫습니다.
소경은 보지 못하므로
우상을 보지 못하고 그 우상을 향해 신이라 할 수 없습니다. 

눈이 있는 자들이 문제입니다.

하나님이 주신 눈으로 우상을 보고 그 우상을 신이라고 경배합니다. 


이 주제는 이렇게 확장시킬 수 있습니다.

차라리 앉은뱅이가 낫습니다 

하나님이 주신 건강한 두 다리로 열심히 죄악된 곳을 다니느니 차라리 꼼짝 못하므로 죄 짓지 않는 앉은뱅이가 낫습니다.

차라리 귀머거리가 낫습니다.

하나님이 주신 귀로 세상의 헛된 소문만 잔뜩 듣고 욕망으로 가득 차는 자보다 아예 듣지 못하는 자들이 낫습니다.

차라리 벙어리가 낫습니다.

하나님이 주신 입으로 온갖 거짓말을 해대는 자보다 아무 말 못하므로 진실한 벙어리가 낫습니다.

차라리 개가 낫습니다. 

인간으로 태어나 못된 생각과 배반을 일삼는 것보다 주인에게 오뢰 충성하는 개가 낫습니다.

차라리 벌레가 낫습니다.

세상의 주인인척하며 죽음을 몰아오는 인간보다 보기엔 하찮아도 그 안에 생명이 가득한 벌래가 낫습니다.


하나님의 은혜를 아는 인간은 천사보다 낫지만

하나님의 은혜를 모르는 인간은 벌레보다 못한 것입니다.


하나님의 사랑을 받고 

하나님의 뜻을 알고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실천하는 사람만이 진짜 사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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