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와 우리/30초 성경묵상

민수기19장

주방보조 2019. 10. 5. 11:06
"부정한 자가 만진 것은 무엇이든지 부정할 것이며 그것을 만지는 자도 저녁까지 부정하리라"(민19:22)

부정이라는 것은 

죄와 관련되어 있습니다. 

물론 직접적으로 죄를 짓는 것이 아니라

죄와 관련된 대상과의 접촉으로 인한 더럽혀짐을 의미합니다. 


예를 들면 시체와 접촉한 사람은 부정합니다.

왜냐하면

시체는 죽음 곧 죄의 결말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이 죄와 관련된 부정은 강력한 전염성이 있습니다.

이것은 실제로 위생적인 차원에서도 그러하지만

이스라엘로 하여금 무엇보다도 죄가 가진 전파력이 얼마나 큰 것인가를 생각하게 하는 것입니다.


부정한 것에 접촉하였으면 신속하게 정결케 하는 잿물로 씻어야 합니다. 

그 잿물은 붉은 암송아지를 태운 재로 만듭니다. 


...


죄를 짓고 살면 안됩니다.

죄를 지었으면 반드시 회개해야 합니다. 


그리고

죄를 지을 수 있는 환경에 자신을 머물게 버려둬서도 안 됩니다. 

빨리 거기서 돌아서야 합니다.

롯이 소돔에서 살면서 얼마나 고통을 받았는지를 생각해야 합니다. 


그리스도의 피로 거룩해진 하나님의 사람들은 

죄와 죽음이 관장하는 이 세상욕심의 부정한 것들에 대하여 

날마다 하나님의 말씀이라는 영적 잿물을 머리 위에 부으며 스스로를 세속에 물들지 않게 지켜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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