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와 우리/30초 성경묵상

민수기 2장

주방보조 2019. 8. 15. 12:59
"이스라엘 ;자손이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하신대로 다 준행하여 각기 가족과 종족을 따르며 그 기를 따라 진 치기도 하며 진행하기도 하였더라"(2:34)

회막을 중심으로
가운데엔 레위지파가
그리고
계수된 자 곧 12지파의 모든 군인들은
사방에 셋씩 묶여 네개의 진영으로 나누어 배치됩니다. 


1.유다, 잇사갈, 스불론-동-18만6천4백

2.르우벤, 시므온, 갓-남-15만1천4백5십

3.에브라임, 므낫세, 베냐민-서-10만8천1백

4.단, 아셀, 납달리-북-15만7천6백


군사학적으로 저 배치가 어떻게 유용한 것인지는 잘 알 지 못하지만

지파별 특성들이 어느 정도는 고려된 배치로 보입니다.


동쪽을 맡은 유다 잇사갈 스불론은 레아의 세 아들이 조상이고

서쪽을 맡은 에브라임 므낫세 베냐민은 라헬의 두 아들이 조상들입니다. 

북쪽을 맡은 단과 납달리는 여종 빌하, 아셀은 여종 실바의 소생이 조상들이며

남쪽을 맡은 르우벤과 시므온은 레아의 소생이고 갓은 여종실바의 소생이 조상들입니다.


그러니까 조상의 어머니가 같은 지파들끼리 묶고 갓만 르우벤과 시므온의 진영에 끼워진 것이 됩니다. 


이것은 피가 가까울수록 더 잘 뭉칠 수 있음이 인간의 속성이기 때문이 아니겠는가 생각합니다.


...


이스라엘은 하나님의 명령대로 

하나님의 회막을 중심으로 사방에 군대를 배치하였습니다.

그리고 

배치받은 자들은 그 위치를 지키는 것이 그들의 사명이 됩니다. 


그리스도인들은 

그때의 이스라엘처럼

하나님께서 각자에게 교회의 지체로서의 위치를 부여하십니다. 

위치를 부여받은 자들은

그 위치에서 그리스도의 복음을 지키며 선한 싸음을 싸워 나가도록 명령받은 자들입니다.

그리고

맡은 자에게 구할 것은 충성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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