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의 를 행하는 것이 의인에게는 즐거움이요 죄인에게는 패망이니라"(21:15)
즐거움은
자연스러움에서 비롯됩니다.
자연스럽지 않으면 즐겁지 않고 행복할 수 없습니다.
공의를 행하는 것이 의인에게는 자연스러운 것입니다.
그러므로 공의라는 환경은 의인이 숨쉬고 살기에 편하고 즐거운 곳입니다.
그는 자신이 하는 말이 공의인지도 모르고 그의 행위가 공의인줄도 모릅니다.
그냥 그렇게 정직하고 성실하게 사는 것이 당연하니 그렇게 사는 것일 뿐입니다.
불의한 이익은 생각도 하지 못합니다.
거짓은 왜 행하는 지 이해가 가질 않습니다.
그러나
악인에게는 공의가 불편합니다.
거북하고 견딜 수 없습니다. 구토가 일어납니다. 우울해집니다.
그의 체질에 맞지를 않습니다.
자기도 모르게 그 환경을 피해 떠나갑니다. 당연히 의로운 사람들을 떠나갑니다.
그리고 죄 가운데 있어야 즐거움이 되살아납니다.
돼지가 씻었다가 더러운 구덩이에 도로 눕는 것이 자연스럽듯이 말입니다.
예수님은
이런 의로운 자와 불의한 자의 정황을 최후의 심판 장면에서 상세히 풀어주셨습니다.(마25장)
그들 모두 예수님의 판결에 대하여 묻습니다. 어느때에 우리가 그랬느냐고 말입니다.
의인은 의가 자연스러워서 그것이 의인지 모르고
악인은 악이 자연스러워서 그것이 악인지 모르는 것입니다.
...
한가지 덧붙이자면
그러므로
회개는 정말 대단한 사건입니다.
인간의 그 체질이 바뀌는 것입니다.
악인이 그 악한 환경을 견디지 못하는 체질로 변화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예수와 우리 > 30초 성경묵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마가복음 정리... (0) | 2018.07.11 |
---|---|
잠언303(21:16) (0) | 2018.07.07 |
잠언301(21:14) (0) | 2018.07.03 |
잠언300(21:13) (0) | 2018.06.30 |
잠언299(21:12) (0) | 2018.06.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