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철의 길 을 떠난 사람은 사망의 회중에 거하리라"(21:16)
어리석은 사람이 현명해 지기는 매우 어렵습니다.
그것은 마치 벽돌을 쌓는 것과 같으며 높은 산을 오르는 것과 같습니다.
자기반성이란 기초를 닦는 일부터 어렵기 그지없으며
자기반성을 했다 해도 그 다음부터 오랫동안 익숙해 있는 게으름을 벗어버리고
삶을 성실하게 정직하게 그리고 진리가 무엇인지 지헤가 무엇인지 차근차근 배워나가야 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현명한 사람이 어리석어지는 것은 매우 쉽습니다.
그것은 마치 높이 쌓은 담을 단번에 허무는 것과 같으며 높은 절벽에서 아래로 떨어지는 것과도 같습니다.
성공이란 광휘에 눈이 멀어 교만해지거나
탐욕에 휩쌓여 무도한 일을 저질러버린다든가
혈기를 참지 못하여 크게 일을 그르쳐버리는 순간
그의 현명함은 빛을 잃고 어리석은 자의 결말만이 그의 앞에 놓여지게 되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명철의 길을 떠나지 않으려면
날마다 하나님의 말씀 앞에 자신의 마음과 태도를 검증해야 합니다.
주님의 말씀이 나에게 지시하는 것에서 벗어나 있지 않은지
겸손과 사랑과 절제의 덕을 외면한 일은 없는지
낮고 외롭고 가난한 이들에게 냉정하지는 않았는지
돈을 사랑하는 일에 몰두하고 있지는 않은지...등 등
그러나 이런 검증의 다양성과 복잡성에 비추어 우리의 지적 능력은 곧 밑천을 드러내고 말 것입니다.
자동검증시스템이 필요합니다.
그것이
곧 보혜사 성령님이 우리에게 오셔서 도우시는 일 중 하나입니다.
그러므로
말씀과 기도와 예배와 찬송을 통하여 성령충만한 삶을 유지해 나아가는 것
그것이야말로
우리가 자동으로 명철의 길을 벗어나지 않고 생명의 나라로 나아가는 첩경인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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