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와 우리/30초 성경묵상

잠언299(21:12)

주방보조 2018. 6. 27. 07:31
"의로우신 자는 악인의 집을 감찰하시고 악인을 환난에 던지시느니라"(21:12)

사람은
악인을 제대로 징치하지 못합니다. 
악인인줄 알아도 그가 권세 잡은 자이면 피할 수밖에 없으며
악인이 합법적이란 명목을 앞세우고 악행을 하면 지켜볼 수밖에 없습니다.
악인이 혹 사랑하는 사람이면 눈물을 흘리며 대책없이 안타까워 가슴을 태우며
악인이 자신과 이해관계를 가지고 있으면 오히려 그가 잘못될까 두려워 떨기도 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결정적으로
사람은
자기 자신이 악한 속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악인의 길을 이해하고, 그 길을 사모하기도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누군가 악한 자가 크게 잘되면
그 사회가 나중에 받는 피해는 상상을 넘어서는 것이 되기도 합니다. 
솔로몬의 타락이 마침내 이스라엘의 멸망을 이끌었다...고 말할 수 있는 것도 이때문입니다. 

악인을 심판하시는 것은
하나님의 몫입니다. 
그는
의로운 자뿐 아니라 다른 악인을 이용하여 악인을 징치하기도 하며
질병과 재앙을 통하여 그를 절망에 빠뜨리기도 하십니다.
그리고
마침내
그 악인이 하나님의 심판대 앞에 섰을 때 그에게 최종 판결을 내리심으로 징벌하시는 것입니다.

...

악인이 잘되는 것을 보면 절대 부러워 하지 말 것입니다. 
그리고 두려워 해야 합니다.
내가 저를 본받는 자가 되지 않도록 말입니다.

살아계신 하나님께서 악인뿐 아니라 우리 모두를 지켜보고 계심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그는 
우리와 함께 하시며 우리를 감찰하시는 하나님이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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