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언298(21:11)

"거만한 자가 벌을 받으면 어리석은 자는 경성하겠고 지혜로운 자가 교훈을 받으면 지식이 더 하리라"(21:11)

거만한 자는 희망이 없습니다.

벌을 받아도 반성하지 못합니다.

아마 벌 받는 내내 복수할 생각으로 머리속이 가득할지 모릅니다.

 

그러므로

거만한 자는 꾸짖지 말아야 합니다. 

그것은 반드시 뒤탈을 가져옵니다. 역사에도 거만한 자를 꾸짖고 나서 화를 당한 이들이 적지 않습니다. 

왕정치하에서 좀 관점이 다른 부분이 있지만 거만한 왕들은 충신들의 질책을 언제나 피로써 보복했습니다.

거만한 자는 피하는 것이 제일 좋은 방책입니다.

살아계신 하나님이 그를 짖누르고 가르쳐도 어쩌면 그들은 거만을 버리지 못할 것입니다.

왜냐하면 그들 자신이 곧 하나님이라 여기는 자들이 거만한 자이기 때문입니다.  

 

지혜로운 자에게 꾸짖음이 약이됩니다.

지혜로운 자는 자신에 대하여 비교적 정확하게 판단할 수 있는 겸손함을 갖춘자들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을 두려워 하는 마음이 기저에 깔려 있는 자들이기 때문입니다.

 

그리하여

진리를 배우면 배울수록

지혜로운 자는 더욱 지혜로워질 것이고

거만한 자는 더욱 악하여질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