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와 우리/30초 성경묵상

잠언289(21:2)

주방보조 2018. 5. 28. 07:43
"사람의 행위가 자기 보기에는 모두 정직하여도 여호와는 심령을 감찰하시느니라"(21:2)

사람은 자기 생각이나 행동은 항상 옳다고 믿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리고

혹 양심에 저촉이 되는 것이 생기면 합리화의 온갖 묘수를 다 동원합니다.

그리고는 결론을 스스로 내립니다.

나는 최선을 다했다고.


자기합리화란 

강한 진통제인 마약과 같은 효과를 만들어 냅니다. 

자신의 죄에 대하여

아프지 않고, 미안하지도 않고, 그냥 행복한 사람이 되게 만듭니다.

그래서

자기합리화의 달인인 인간들은 스스로 정직하고 의로운 자인것처럼 생각합니다. 


하나님 앞에 정직하게 서는 일은

자기합리화와 정반대의 개념입니다. 

예수님의 말씀 앞에 자신의 모습을 있는 그대로 비춰볼 줄 알아야 합니다.

이것은 쉽게 얻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 마음 속에 있는 비겁한 자기합리화의 마약을 부단히 차단해야만 합니다.

우리는 이것을 전쟁이라고 불러야 하며

우리 영적 삶의 명운을 여기 걸어야 합니다. 


그리하여

주의 말씀 앞에 비춰진 자신을 바로 볼 수 있게 되는 순간

하나님이 나를 감찰하시는 실상을 깨닫게 됩니다. 

그리고

그때 비로소 참된 회개가 시작되고, 성령의 도우심이 또한 시작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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