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스트레일리아/다섯아이키우기

나실이의 영작 시 한편.

주방보조 2018. 5. 20. 09:25

Waving reeds bustle.
A kestrel is on the feed
Hovering in the air.
After harvests the last honey from chamomile,
The bee hides.
The wind blows-
Spaces between a man and a woman
Getting smaller.

[Comment]
가을의 풍경을 담았다.
아버지와 한강을 산책 나가면서 눈에 담은 풍경 순서대로 담아서 
굳이 제목을 보지 않아도 가을임을 유추할 수 있게 하려고 했다.

 

...

 

나실이 대학시절

이미지즘을 나타내는 영시작문 숙제를 한다고 고민하길래

즉흥시 한편을 읊어 주었는데^^

그것을 듣고 나실이가 영어로 번역하여 제출했습니다.

교수님이 크게 칭찬을 하셨다고...

원래 시는 사라지고

나실이의 번역시만 남았습니다. 

혹 블로그에 있나 뒤지다가 ... 나실이의 이메일에 남아 있는 영시만 건졌습니다. 

 

벌써 5년도 더 지난 일입니다. 

malmiama2018.05.20 09:54 신고

5년전에..^^
부.모.의 실력,능력,장점+알파=나실♡

답글
  • 주방보조2018.05.20 23:04

    나실이의 재능을 제대로 일깨워 주지 못한 못난 부모입지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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