쩜쩜쩜/잡문
원로시인이 고은이라는 사실에 경악했습니다.
저도 정말 놀랐습니다. 게다가 시인이라는 자들이 집단주의라니...더욱 놀랐습니다.시인만큼 자유로운 영혼이 없다 생각한 저로서는 기절초풍할 일이었습니다.그리고 문득고은이라는 분이 노벨상이 무산되었을 때 보여준 겸손하지 못한 태도가 생각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