쩜쩜쩜/잡문

초승달과 샛별..

주방보조 2017. 9. 18. 17:00

오늘 새벽

동쪽 하늘에 너무 이쁜 오누이가 

제 눈을 사로잡았습니다. 

초승이누나와 샛별이 동생^^

 

 

 

 

 

 

 

 

 

 

 

새벽 다섯시 반에 보았을 때는 정말 환상적이었는데

카메라 찾고 진실이에게 조작법을 배우고

시간을 15분이상 쓰고

초점맞추느라 흔들거리는 팔을 창틀에 고정시키기까지

10분은 흘러가고

좀...아쉽게 빛이 바래버렸습니다. 

 

그래도 이쁩니다.^^

 

 

 

 

  • 들풀2017.09.19 05:59 신고

    우아.
    정말 이쁘네요.
    곳곳에 그분의 솜씨들로 가득합니다.
    ^^

    답글
    • 주방보조2017.09.19 12:15

      네... 정말 그렇습니다. 하늘도 물빛도 그 하늘에 달과 별도 그 물위에 윤슬도...너무 아름답습니다.

  • malmiama2017.09.19 06:57 신고

    잘 찍으셨네요^^

    답글
    • 주방보조2017.09.19 12:17

      마구마구 열댓장을 찍어서 겨우 세장 건진 것입니다.^^ 진실이에게 부탁했는데...말만해주고는 영 일어날 기미가 없어서 ...ㅎㅎ

  • 김순옥2017.09.19 09:02 신고

    초승달을 눈썹에 비교하는 말이 맞네요. 저렇게 곱고 반듯한 눈썹이라면 얼마나 예쁠까요?
    분명한건 확실히 자연이 주는 아름다움이죠?

    저 달이 꽉차게 되면 한가위가 되겠네요.

    블로그에 사진 한 장 올리는 것도 쉽지 않네요.
    자매들과 여행사진이랑 조카의 결혼식 사진등도...

    답글
    • 주방보조2017.09.19 12:49

      전 보름달보다는 반달이 반달보다는 초승달이 좋습니다.

      한가위라...형제들이 많은 분이라 언제나 넉넉한 한가위시지요?^^
      저희는 오라는데도 없고 갈데도 없어서 1박2일...여행을 하기로 하였습니다. 여행가서 1박은 10년도 훨씬 넘은 듯 합니다. ㅎㅎ

  • coolwise2017.09.19 19:01 신고

    같은 별을 보셨군요
    이렇게 깨끗한 하늘을 잃어버리고 있으니 인류는 자업자득의 댓가를 치르고잇는것 같습니다

    맑은 하늘 너무 짧게 지나가버렸죠

    답글
    • 주방보조2017.09.19 19:28

      넵. 시를 읽고 같은 별인줄 알았습니다.^^

      오늘은 좀 더 잘 찍으려 일찍 나왔는데 하늘이 흐려서 아무것도 볼 수 없었습니다.,
      어제 그 하늘은 저 사진들로는 말할 수 없는 ...감동이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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