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전
우리 작은 교회에 대한 상당히 다양한 불만과 함께
동네 다른 제법 큰 교회로 떠났던 충신이가
우리교회로 돌아왔습니다. 지난주에 그 교회에 인사를 드리고 이번 주에 우리와 함께 하였습니다.
우리식구들의 비었던 한자리가 채워졌습니다.
점심을 환영하는 의미로 탕수육을 중심으로 한 중식으로 잘 먹었습니다.
교신이로부터 시작하여
진실 나실
그리고 마눌님까지 전해진...그래서 사흘이나 직장을 쉬게한
여름독감이
드디어 제게로 까지 와서 모든 통증을 동반하여 온몸을 아프게 괴롭히는데도
하나님께서
충신이에게 이번에 한 결정이 기특하여 은총을 배푸셨는지 녀석만 홀로 건강하게 쏘다니고 있습니다.
추가사리:
그리고 한 주 뒤 에배에 빠졌습니다.
토요일저녁부터 술을 쳐먹고
새벽에 들어와 토하고 또 토하고
이걸 인간 취급을 하여야 하나...싶습니다. (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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