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에 대한 삽입문

제 소설을 불편하게 보시는 한 분이 계시더군요.
이 소설은 픽션이지만, 그렇게 불편하시다면 내려야겠지요.
다만 조건이 있습니다.
자양고등학교 32대 학생회장 김교신을 인정하지 않는다는 발언에 대한 사과.
확인되지 않은 허위사실을 유포한 잘못에 대한 사과.
32대 학생회를 깎아내린 것에 대한 사과.
마음대로 총학생회 페이지에서 제명시킨 것에 대한 사과.
31대 학생회장과 홍보부 부장을 대변하여 지금까지 32대 학생회장 김교신에게 인간적이지 못한 일을 했다는 것에 대한 인정과 사과.
앞으로 학생회의 일에 간섭하지 않을 것이라는 다짐까지.
이 내용을 담은 정성스러운 사과문을 제가 제명당한 자양고등학교 총학생회 페이지에 한 달 이상 전체공개로, 그리고 내일 당장 게시한다면, 그 소설을 더이상 쓰지 않겠습니다.

아, 그리고 다음 주 화요일 토론회에서 만나게 될텐데, 사심없는 토론 되기를 바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