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이 사특한 자는 복을 얻지 못하고 혀가 패역한 자는 재앙에 빠지느니라"(17:20)
마음에 있는 것이 말로 나옵니다.
마음이 선하면 입에서 선한 말이 나오고
마음이 평안하면 입에서 평안한 말이 나오고
마음이 바르면 입에서 바른말이 나옵니다.
마음이 사랑으로 차 있으면 사랑이 그 입으로 나오고
마음이 감사로 차 있으면 감사가 그 입으로 나옵니다.
마음이 슬기로우면 그 입의 말이 슬기롭고
마음이 담대하면 그 입의 말이 또한 담대합니다.
마음이 사특한 자의 입에서는 무엇이 나오겠습니까?
악하고 간사하고 교활하고 더럽고 탐욕스럽고 불평하고 미워하고 참소하고 비겁한 말 아니겠습니까?
그런 사특한 마음이
말이라는 검으로 구체화 되어 다른 이들을 해치고 나면
그 날선 칼날이 자기에게 돌아올 때는 온순해져서 돌아올 수가 없는 것입니다.
오히려 더 마광되고 잘 벼려져서 주인의 목을 따려고 피에 취한 진동소리를 웅운거리며 날아드는 것입니다.
그러니
마음에 악을 품고 말로써 죄를 짓는 자는 스스로를 파멸로 이끄는 것입니다.
...
원수도 사랑하라 하신 주님의 가르침에는
이 세상의 악에 대한 악이라는 방식이 가져다 주는 참혹한 피의 거래를 피하는 길을 보여주심이라 생각합니다.
내 마음을 사랑으로 채워야만 내 입에서 사랑의 말이 나오고...그 복된 말이 돌아와 나에게 사랑으로 충만한 삶...이라는 복이 임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자, 속히 마음이라는 보료를 털어 냅시다. 미움을 털어버리고 불만을 털어버리고... 쨍쨍한 햇볕에 널어둡시다.
그래서 우리 마음속에 사랑과 감사라는 햇볕냄새가 가득하게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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