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은혜가 네게 족하도다."(12:9중)
기도해도 왜 응답이 없을까 하는 의문은
모든 그리스도인들이 갖는 가장 빈번한 의문일 것입니다.
이에 대하여 성경은 다음과 같이 말합니다.
야고보서에서는 '정욕으로 쓰려고 잘못 구함'(약4:3)이라는 답을 보여주고
누가복음에서는 '낙망하여 중단했기 때문'(눅18:1-)이라고 주님께서 말씀하시며
요한일서에서는 '그의 뜻대로 구하지 않음'(요일5:14)이라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우리가 기도하는 것과 하나님의 응답하시는 것 사이에
하나님께서 가장 적합한 하나님의 응답을 나타낼 때까지 우리가 참고 기다려야할 기간이 있음을 우리는 알고 있습니다.
이것은 성경의 모든 이야기의 배경이라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것들로 부족한 부분에 대한 답이
오늘 바울이 고백한 말씀입니다.
은혜가 족하기 때문에 기도해도 응답이 없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
우리의 욕심은 한이 없습니다.
직장에서도 성공하고
가정도 화목평안하고
몸도 강건 쾌활하고
자녀들도 승승장구하고
교회에서도 항상 기쁘고
좋은 친구들에게도 둘러 싸여 지내고...에세트라...
그런데 하나님은 모든 것을 다 허락하시지는 않습니다.
성경에 나오는 믿음의 사람들도 모두 그러하였습니다. 완벽한 사람은 하나도 없었습니다.
내게 주신 은혜가 족하다면, 하나님은 거기에 더하여 주시지 않습니다.
오히려 부족한 그것이 내게 더 큰 풍성함을 준다는 것을 깨닫는 사람이복된 것입니다.
예수의 십자가가 그의 최고의 사랑을 보여준 것같이
우리의 십자가가 우리에게 최고의 덕을 가르쳐 주게 될 것입니다.
...
어떤 연약한 것을 위하여 기도하였는데, 응답이 없거든
하나님의 은혜가 지금 내게 족하구나 여기실 것이고
더하여
그 연약한 것이 내게 어떤 복이 되는가 헤아려 보아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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