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와 우리/30초 성경묵상

고린도후서26(8:16-24)

주방보조 2016. 11. 22. 09:07

"이는 우리가 주 앞에서만 아니라 사람 앞에서도 선한 일에 조심하려 함이라"(8:21)


돈이 개입 되는 문제는 특별히 신중해야 합니다.

그래서 바울은 연보와 관련된 일을 위하여 디도를 다시 고린도교회에 보내면서 그와 함께 두 사람의 교회에서 공인된 사람들을 동행시킵니다.

디도를 확실히 믿지만 두 사람을 동행시킴으로서 고린도교회나 또 다른 기독교회들의 의심을 사전에 차단하려는 의도가 없지 않았을 것입니다. 

견물생심이라는 말을 무시할 수 없으며

사람은 아무리 신임할 수 있다고 판단되더라도, 그 변화와 변질은 예고 없이 찾아오는 것입니다.

돈과 관련해서는 아무리 선한 일이라 해도 더욱 신중함이 필요합니다.


(어느 유명한 교회 재정을 담단했던 장로님이 자살한 사건은 매우 유명합니다. 

담임인 김모목사님이 가진 비자금 천억정도를 관리하다가 문제가 생기자 목숨을 버리며 저는 잘못이 없습니다라고 유언을 남겼던 일입니다.

아직도 관련된 일이 재판중이지요.)


...


하나님 앞에서 올바르면 됩니다. 

그러나 동시에 신실한 사람들에게도 올바르다 인정받아야 합니다. 

왜냐하면

사람은 자기합리화란 기가막힌 재주를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소위 내가하면 로맨스 말입니다.

그러므로

혼자보다는 두 사람, 두 사람보다는 세사람이 안전합니다. 


...


나 홀로 하나님 앞에 올바르다는 생각이 오류일 수 있다는 두려움...은 절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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