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이 직책이 훼방을 받지 않게 하려고 무엇에든지 아무에게도 거리끼지 않게 하고"(6:3)
하나님과 함께 일하는 자로서 하나님의 은혜를 전하는 자...로서 바울은 자신의 직책을 설명합니다.
문자 그래로 풀면 하나님의 동역자가 되고, 바울 스스로는 하나님의 일군이라 불렀습니다.
하나님께 받은 것은 거룩합니다.
하나님과 함께 하는 것은 영광됩니다.
그리고
이 세상에서는 그것으로 족합니다. 아니 그것으로 최고의 지경에 이르른 것입니다.
사람들은
그것에 덕지덕지 세상의 영광들을 붙여 놓습니다.
하나님이 은혜를 주셔서 크게 성공을 하였고
하나님과 동역하여 대단한 인물이 되었다고...
그런 것은 모두 사족입니다. 덧붙여 오히려 그림을 망치는 것과 같습니다.
하나님의 편에 선 군사는, 하나님의 정의를 일구려 온갖 고난을 마다하지 않는 것이 옳습니다.
왜냐하면 하나님과 함께 한다는 그 사실 하나만으로도 그 모든 고난을 넘어서는 영광을 누리고 있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현실은 아무리 가난해도, 실제로 그는 가장 부유하며
현실은 아무리 욕된 것 같아도, 실제로 그는 가장 영광되며
현실은 아무 것도 가진 것이 없어보여도, 실제로는 모든 것을 가진자가 되는 것입니다.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모두 하나님의 일군이며 하나님의 동역자들입니다.
하나님께 받은 것을
이 세상의 좋은 것들과 치환하지 말고
있는 그대로 기뻐할 수 있어야 합니다.
감히 우리가 가진 이 거룩한 것을 그 누구도 업수이 여기지 않게 ..당당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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