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으른 자의 길은 가시 울타리 같으나 정직한 자의길은 대로니라"(15:19)
공부를 잘하려면 정직해야 한다.
아이들을 키우면서 귀에 못이 박힐 정도로 해 준 말입니다.
자기 실력에 대한 정직한 평가가 있어야 하고
실력이 향상되지 않는 이유에 대하여 정직한 고백이 있어야 하고
자신이 성실하게 공부하고 있는가 정직하게 반성해야만 한다고...
아이큐의 개인차는 분명히 존재하지만
발전 하느냐 퇴보 하느냐에 대한 조건은 아이큐가 아니라 정직함이라 보아야 한다고 말입니다.
게으른 자는
자신을 속이는 자입니다. 게으를수록 합리화의 재능만 더해 갑니다. 자기 합리화는 심리적 위로라는 장점이 없지 않습니다. 그러나 그것은 오로지 과거지향적이기 때문에 미래가 없습니다.
물론 남도 속이려 들겠지요. 이유가 많은 사람들이 대개 게으른 부류잖습니까?
그래서 논리를 밝히고 공상이 많고 허언을 내 뿜는 사람은 가까이 할수록 손해를 크게 보게 됩니다. 그런 이들은 속이는 자들이며 본질적으로 게을러서 자기 땀이 아니라, 남의 것으로 살아가려는 자들입니다. 그러므로 게으른 자는 자기도 망하고 나아가 남도 망하게 만듭니다. 거짓과 위선으로 이룰 수 있는 것은 오직 허무한 것들 뿐이기 때문입니다.
...
지나치게 물이 맑으면 고기가 없다는 것이 이 세상이치이긴 합니다만
뱀처럼 지혜롭게 이 세상의 탁함과 어울리면서라도, 정직은 결코 놓아버리지 말아야 합니다.
그것이 진리를 향한 성장의 근본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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