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므로 우리가 여호와를 알자 힘써 여호와를 알자 그의 나오심은 새벽 빛같이 일정하니 비와 같이, 땅을 적시는 늦은 비와 같이 우리에게 임하시리라 하리라"(6:4)
새벽은 매일 일정하게 시작되고
해마다 비도 적절하게 쏟아집니다.
해가 떠도 늦게 까지 잠을 자는 농부는 하루 일에 성취함이 없고
비가 와도 물을 가두고 적절히 조절하지 못하면 농사를 성공하기 어렵습니다.
농사가 망하고 나서야
해가 늦게 떠서가 아니고, 비가 적게 와서가 아니라 자신의 게으름과 무지때문임을 아는 자는
그래도 소망이 있는 자입니다.
다음 해를 기약해 볼 수 있을테니까요.
이와같이
하나님은 변함없이
거기 계시며, 그 말씀을 하십니다.
하나님이 안 계셔서 잘못 되는 것이 아니며
하나님이 말씀을 하지 않으셔서 길을 잘못 드는 것이 아닙니다.
망하고 나서야
환란 가운데서
하나님 때문이 아니라, 자신의 잘못임을 깨닫는다면, 그들은 역시 소망이 있는 자들입니다.
...
힘써 우리 아버지이신 하나님을 아는 일
우리의 게으른 몸을 일으켜 세우는 것이며
우리의 정신 나간 짓을 그만 두는 것입니다.
힘써 우리 아버지이신 하나님을 아는 일
우리의 지혜를 포기하고
우리의 의지하던 세상의 것들을 마음에서 밀어내는 것입니다.
힘써 우리 아버지인신 하나님을 아는 일
주 예수 그리스도의 말씀과 태도를 따르며
하늘에 보화를 쌓아 두는 일을 좇아 가는 것입니다.
...
아, 이 어리석은 나여!
주께 매를 맞기 전에 부지런히 주를 배워가는 것이 온전한 주의 자녀들이건만...
"또한 모든 것을 해로 여김은 내 주 그리스도 예수를 아는 지식이 가장 고상함을 인함이라 내가 그를 위하여 모든 것을 잃어버리고 배설물로 여김은 그리스도를 얻고"(빌3: 8)
"영생은 곧 유일하신 참 하나님과 그의 보내신 자 예수 그리스도를 아는 것이니이다"(요1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