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자손들아 너희는 심히 거역하던 자에게로 돌아오라"(31:6)
앗수르가 예루살렘을 둘러 싸고 공격할 때
예루살렘에서는
애굽을 의지하여 이 위기를 극복해야 한다는 주장이 넘실거렸습니다.
이것은 가장 지혜로워 보이는 주장이며, 현실성이 있어 보이는 주장입니다.
예루살렘을 둘러 싼 앗수르를 애굽이 공격한다면
애굽과 유다가 협공을 하여 앗수르를 물리치고
예루살렘은 구원을 받고, 애굽은 앗수르의 침공을 미리 예방할 수 있게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애굽을 의지하지 말라고 합니다. 도움을 구하러 가는 자에게 화가 있다고 하십니다.
그리고
앗수르는 사람의 칼에 의하지 아니하고 칼에 엎뎌지고 삼키워질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
오직 한가지 길
하나님께 돌아가는 것만이 구원의 길이라고 외치십니다.
이것이 "하나님의 백성"에게 특화 되어 있는 길입니다.
참으로 중요한 것이...하나님의 백성에게는 '하나님과의 관계'라는 말입니다.
심히 거역했더라도...여전하게 기다리시는 하나님을 기억하고 돌아서야 한다는 말입니다.
...
우리가 하나님과의 관계를 도외시하고
인간관계에만 집착한다면
마침내 스스로 화를 자초하는 진퇴양란의 오류 가운데 빠지게 될 것입니다.
...
그렇습니다.
아버지를 기억하고 그에게로 돌아가는 탕자에게 복이 있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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