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와 우리/30초 성경묵상

하박국8(2:15-17)

주방보조 2012. 1. 19. 06:40

"이웃에게 술을 마시우되 자기의 분노를 더하여 그로 취케하고 그 하체를 드러내려 하는 자에게 화 있을찐저"(2:15)

이웃은 사랑의 대상입니다.
예수께서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고 율법의 요체를 설명하셨습니다.
우리가 이웃을 어떻게 대해야 하는가에 대한 하나님의 뜻을 바로 지적하신 것입니다.

그것은 동시에
우리가 하나님을 떠나면 이웃을 어떻게 생각하고 대하는지를 또한 잘 보여주는 것입니다.
그런 상태에서의 이웃은 경쟁자며 시기의 대상이며 모욕하고 자기 발 앞에 꿇려버리고 싶은 대상입니다.
그래서 이웃에게 술을 먹이고 그를 수치스럽게 하여 뭉게버리고 싶어 합니다.

그러나 그것은
자기 자신에게 대한 모욕이 되어 돌아옵니다.
이웃이 모욕 당하므로 자신이 높아지리라고 생각하는 것은 참으로 어리석은 육신의 생각입니다.
순망치한이란 말이 여기 합당할 지 모르지만...
이웃이 허물어지는 것은 곧 자신에게 닥칠 화가 그만큼 더 가까왔다는 말도 됩니다.

게다가
하나님의 뜻...이웃에 대한 사랑 대신 배신을 택한 자에게
하나님의 도우심이 있을 리가 없습니다.
하나님의 반드시 갚아 주시는 공의의 심판이 있을 뿐입니다.

나라든, 개인이든...다르지 않습니다.
이웃을 소중히 여기고 화해와 사랑을 나누어야 합니다. 그것이 하늘의 뜻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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