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날에 말하기를 이는 우리의 하나님이시라"(25:9상)
하나님의 잔치에서
하나님께서
우리의 사망을 영원히 제하시고 눈물을 씻기시고 수치를 제하실 때에
우리가 할 감사의 찬양이 9절부터12절까지 그리고 이어서 27장까지 계속됩니다.
그 첫마디
이는 우리의 하나님이시라...는 참으로 감격스러운 외침입니다.
이어지는 설명들이
이 한마디에 다 녹아 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창조하셨고
우리는 배반했으며
하나님은 우리를 위해 구원을 예비하셨고
우리는 원망했으며
하나님은 우리를 불쌍히 여기셨고
우리는 계속 고집을 부렸으며
하나님은 우리를 위해 오래 참으셨고
우리는 매를 맞았느나
하나님은 우리를 다시 어루만져 주셨으며... 마침내 그 품에 안으셨으니...
과연 우리의 하나님, 우리의 아버지
...
기도를 시작할 때
습관적으로
'사랑이 많으신 아버지 하나님'이라고 해 놓고
스스로 화들짝 놀랄 때가 있습니다.
얼마나 냉냉한지...
얼마나 기계적인지...
얼마나 간절함이 없는지...
스스로 잘 알기 때문입니다.
...
우리의 하나님...
이 한마디에조차도
구원받은 자의 기쁨과 즐거움을 날마나 더해 주시기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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