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는 포학자의 기세가 성벽을 충돌하는 폭풍과 같을 때에 빈궁한 자의 보장이시며 환란당한 빈핍한 자의 보장이시며 폭풍중에 피난처시며 폭양을 피하는 그늘이 되셨사오니"(사25:4)
아무리 강한 적이 둘러 싸고 덤빌지라도
하나님의 편에 서 있는 한 안전하다는 것은 하나님의 선언이며 약속입니다.
그런데
이 세상에 악한 자는 언제나 넘치고
우리는 이 악한 세상에서 억울한 일을 당하며 핍박받는 일에 익숙한 자들입니다.
경쟁이라는 것은
같은 조건하에 있어야 정당할 수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일부 기독교인들은 이 세상 사람들과 같은 조건을 맞추기 위해서, 그리고 거기서 승리함으로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릴 수 있다며
잠시 이 세상과 적당히 타협하는 것을 합리화 하기도 합니다.
그리고 대부분의 그리스도인들이 이 세상에서 지기 싫어서, 탈락되지 않으려고 타협을 당연한 일로 여기며 삽니다.
그러나
거기엔
하나님의 보장이나
하나님의 피난처 되심이나
하나님의 그늘 되심이 필요없습니다. 왜냐하면 그런 삶이 하나님과 유관할 리없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이 세상과 따지고 경쟁하려 하지 않고
오직
하나님의 편에 서서
세상이 우리에게 부과하는 모든 포학들을 당연한 것으로 받아들일 때...
그때
우리 하나님의 손길이 우리에게 나타나게 될 것입니다.
...
여전히 우리가 찬송할 하나님의 도우심을 발견하지 못하고 있다면
자신이
밀려나고 핍박당하는 것이 당연한 ... 그리스도인인지 다시 생각해 볼 일입니다.
혹...하나님이 필요없는, 세상 속의 그 사람들과 조건을 맞추어 사는 그런 사람같지는 않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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