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나 합의하시면 이제 그들의 죄를 사하시옵소서 그렇지 않사오면 원컨대 주의 기록하신 책에서 내 이름을 지워 버려 주옵소서"(32:32)
모세는 금송아지를 불살라 부수어 그 가루를 물에 타 마시게 하고
레위자손으로 하여금 삼천명 가량을 죽이게 하였습니다.
그리고 그것으로 하나님과 합의를 보려 하고 있습니다.
옵션으로
자기의 생명을 그것도 영원한 생명을 겁니다.
만약 하나님께서 자신이 징책한 것에 합의 하시면 금송아지 우상을 만들고 섬긴 죄를 사하시고
만약 합의하지 못하실 것이면 자신을 소멸시키라...하고 매달리는 것입니다.
...
하나님께서 모세를 이 완고한 백성의 인도자로 삼은 이유가 바로 이것이 아닐까 생각했습니다.
이것이 진심으로 하나님이 원하시는 길이기 때문입니다.
자기 목숨을 버리고서라도 백성을 구하고자 하는 것
이것이 곧 하나님의 마음입니다. 죄인된 우리를 사랑하사 자기 아들을 기꺼이 십자가에 달리게 하시는 하나님의 사랑...
진노하시고 벌을 내리시지만
속마음은
모세의 이 목숨걸고 들이대는 도전을 기뻐하시고 계신 하나님이십니다.
...
지도자란 과연 하나님을 닮은 사람이어야 합니다.
자기 생명을 내어주어 백성을 살리는 그런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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