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호와를 경외하는 자에게는 견고한 의뢰가 있나니 그 자녀들에게 피난처가 있으리라"(잠14:26)
자식은 부모의 거울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거울이란 그 모습을 반사해 주고 같은 모습을 비춰주는 것입니다.
부모가 든든하면, 자녀도 든든해 지기 쉽습니다.
부모가 흔들리면, 자녀들도 쉬 흔들릴 수 있습니다.
가장 든든하게 선 사람은 하나님을 경외하는 사람입니다.
하나님을 경외하는 사람은 이 세상의 그 어떤 풍파가 닥쳐온다 할지라도 절대 흔들리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하나님보다 더 강하고 하나님보다 더 완전하고 하나님보다 더 아름다운 존재가 이 세상 어디에도 없기 때문입니다.
부모는 자식들에게 제2의 하나님입니다.
어린 자식들은 부모를 보고 하나님을 이해하고 부모와의 관계를 통하여 하나님께 접근합니다.
그 부모가 하나님을 경외하므로 항상 탄탄한 용사라면
당연히 자식들은 그 영향을 받고 하나님 앞에 나아가는 것입니다.
(물론 그럼에도 불구하고 타락하는 예외도 있겠습니다만...그런 경우라도 만약 부모가 그렇지 못했다면 더 타락했을지도 모르는 일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을 의뢰하는 부모에게는
하나님께 피할 줄 아는 자식들이 많기 마련입니다.
...
부모가 만일 하나님 보다 돈이나 권세를 찾는다면
그 자녀들은 돈이나 권세에서 평안을 누리려 할 것입니다.
그리고 성경이 증거하고 또한 우리가 보아 알듯이
돈이나 권세따위는 쉽게 변질되는 것이며 인간을 타락시키는 데 뛰어날 뿐입니다.
하나님의 자리에 우리가 무엇을 놓아두고 있는지
우리는 두려운 마음으로 살펴보아야 할 것입니다.
그것이 우리 자녀들에게 미치는 보이지 않지만 결정적인 결과를 생각하면서 말입니다.
돈보다는
하나님을 경외하는 법을 물려주는 부모여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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