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와 우리/30초 성경묵상

고린도전서60(15:29-34)

주방보조 2009. 11. 19. 12:32

"형제들아 내가 그리스도 예수 우리 주 안에서 가진바 너희에게 대한 나의 자랑을 두고 단언하노니 나는 날마다 죽노라"(15:31)

날마다 죽는다는 것은


날마다 부활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우리 삶이란
어머니 배에서 태어나는 것으로 시작하여 죽어 흙으로 돌아가는 것으로 끝이 납니다.

그러나
그 전과정 속에
하루하루가 사실은 삶과 죽음, 죽음과 삶으로 점철되어 있습니다.
가볍게는... 자고 일어나는 것이 일종의 죽음과 삶이고
무겁게는... 절망과 소망이 교차하는 것이 또한 죽음과 삶입니다.

바울은
목숨을 걸고 복음을 전했습니다.
그는 날마다 죽음의 위협 앞에 놓여 있었을 것입니다.

또한 그의 내부엔 여전히 죄의 속성들이 부디끼며 때마다 '오호라 나는 곤고한 사람'이라는 외침이 터져나오곤 했을 것입니다. 
그러나
그는 그 죽음의 위협에 결코 굴하지 아니할 부활에 대한 소망이 있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생명의 성령의 법이 그의 사망의 몸을 일으킬 것임을 분명히 확인하였을 것입니다.

 

그러므로
그는 안팍의 위기의 정황속에서 날마다 죽음을 생각했고 날마다 그는 다시 그것을 이겨냈을 것입니다.

...

예수님의 부활은
그 때 바울의 삶에 생명을 날마다 불어넣은 근원적 힘이었습니다.

또한 
지금 우리에게도 이 세상 모든 낙담과 좌절과 아픔을 ....

마침내 찾아올 육신의 죽음과 함께 날려버릴 하나님의 분명한 약속인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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